그룹 투피엠(2PM) 멤버이자 배우 옥택연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옥택연은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항상 저를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가장 먼저 제 이야기를 전하고 싶은 마음에 펜을 들었다"며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그는 "2PM으로 데뷔하고 벌써 19년이란 시간이 지났다. 19살에 '슈퍼스타 서바이벌'이라는 프로그램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긴 시간 동안 여러분들이 항상 함께해 주셔서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고 팬들을 향한 애정을 전했다.
이어 예비 신부에 대해 "오랜 시간 저를 이해하고 믿어준 사람"이라며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서로에게 든든한 존재가 돼주며 앞으로의 삶을 함께 걸어가려 한다"고 밝혔다.
옥택연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2PM 멤버로서 배우로서, 그리고 여러분의 택연으로서 보내주신 사랑과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옥택연은 내년 봄 6년간 연애해온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할 예정이다. 소속사 51K 측은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배우자가 비연예인인 만큼, 세부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되는 점 깊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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