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피엠(2PM) 멤버이자 배우 옥택연이 내년 봄 결혼한다. 소속사 51K는 1일 "옥택연 배우가 오랜 기간 만남을 이어온 분과 서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옥택연은 비연예인 예비 신부를 배려해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서울 모처에서 내년 봄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배우자가 비연예인인 만큼, 세부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되는 점 깊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옥택연은 2020년부터 4살 연하의 비연예인 연인과 오랜 시간 동안 만남을 이어왔다. 최근 옥택연이 프랑스 파리에서 여자친구에게 반지를 주며 프러포즈하는 듯한 사진이 퍼지게 되면서 결혼설이 제기된 바 있다.
이로써 옥택연은 2PM 멤버 황찬성에 이어 두 번째로 품절남이 됐다. 황찬성은 지난 2022년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이후 옥택연은 자신의 SNS에 자필 편지를 게재하며 "2PM으로 데뷔하고 벌써 19년이란 시간이 지났다. 19살에 '슈퍼스타 서바이벌'이라는 프로그램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긴 시간 동안 여러분들이 항상 함께해 주셔서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고 팬들을 향해 고마움을 전했다.
예비 신부에 대해선 "오랜 시간 저를 이해하고 믿어준 사람"이라며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서로에게 든든한 존재가 돼주며 앞으로의 삶을 함께 걸어가려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변함없이 2PM 멤버로서 배우로서, 그리고 여러분의 택연으로서 보내주신 사랑과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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