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빌보드 '핫 200'에서 방탄소년단이 1위를 한 것은 큰 계단 한 칸을 훌쩍 뛰어넘은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미국 매거진 베니티 페어(Vanity Fair)는 18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방탄소년단의 중요 변환점이 된 시기에 대한 멤버들의 느낌을 밝힌 'BTS Breaks Down Their Music Career'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방탄소년단은 'BTS career timeline'(방탄소년단 연표)를 보면서 2013년 '노 모어 드림(No More Dream)'으로 데뷔했을 때부터 빌보드 '핫 100' 1위, 그래미에 노미네이트된 2020년도까지 극적인 순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뷔는 데뷔곡인 '노 모어 드림'과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핫 200'에서 첫 1위를 한 앨범 LOVE YOURSELF 轉 'Tear'에 대한 감상을 얘기했다.
뷔는 '노 모어 드림'의 가제가 '지구 멸망'이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어 처음으로 찍은 뮤직비디오 촬영장을 회상했다. 뷔는 뮤직비디오 세트장이 신기했으며 춤을 많이 췄고,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사람들을 쳐다본 기억이 생생하다고 떠올렸다.
뷔는 빌보드 '핫 200' 1위는 우리에게 큰 계단을 한 발짝 훌쩍 뛰어넘은 느낌이었다. 우리가 할 수 있다는 기분이 처음 든 것이 '핫 200' 1위를 받은 것이다. 안 믿겼지만 해외 언론들과 인터뷰할 때 '핫 200' 1위 축하를 많이 받아 꿈이 아니었구나. 너무 기뻤다며 방탄소년단이 괄목할만한 성적을 내는 전환기로 언급했다.
제이홉 역시 이 시기에 세계외신 기자들이 팬들에게 집중하기 시작했다. 팬 관련 질문을 많이 받았다. 아미의 영향력이 대단한 시기였다며 공감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9월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빌보드 '핫 100' 1위도 차지함으로써 K팝의 새 역사를 썼다. 또 내년 2월 1일 열리는 제63회 그래미 어워즈의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려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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