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미자가 욕실 사고로 응급실에 실려 갔던 모친 전성애의 근황을 전했다 미자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쪽 팔을 든 채 멍이 든 팔을 보여주는 전성애의 모습이 담겼다. 미자는 "멍이 점점 번지네"라는 글을 덧붙이며 사고 이후 전성애의 몸 상태를 설명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전성애 옆에서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는 미자의 모습도 담겼다. 미자는 팔을 계속 들어 보이는 어머니를 향해 "팔 그만 보여줘도 될 듯"이라고 장난을 건네며 현실 모녀 '케미'를 뽐냈다.
미자는 차 안에서 잠든 자신의 모습도 공개했다. 그는 "엄니가 찍은 나. 택시만 타면 기절"이라며 새벽 5시부터 어머니와 함께 이동 중인 근황을 알렸다.
앞서 미자는 지난 20일 전성애가 욕실에서 넘어져 응급실로 이송됐던 사실을 전해 많은 이들의 걱정을 샀다. 당시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두 욕실 조심하셔요. 어제 새벽 저희 집에 119 오고 난리가 났었다"고 긴박했던 상황을 알렸다.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전성애가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되는 모습과 응급실에서 검사를 기다리는 모습 등이 담겼다. 미자는 "이제야 웃으며 얘기할 수 있지만 엄니가 머리 감다가 뒤로 미끄러져서 세면대에 머리를 꽝. 화장실 바닥에 쓰러져서 못 일어났다는. 다행히 CT 결과 머릿속은 괜찮다고 하는데 주먹만 한 혹이. 많이 울고 많이 놀랐던 밤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엄마한테 잘못한 일들만 주마등처럼. 119분들, 응급실 선생님들 정말 너무 감사했다. 전 여사님 건강하셔요. 모두 욕실 조심, 미끄럼 조심, 고관절 조심"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자는 배우 장광과 전성애 부부의 딸이다. 그는 2022년 코미디언 김태현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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