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경기장을 런웨이로 만들며 확실한 '승리 요정'으로 활약했다.장원영은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시티 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경기의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이날 뉴욕 메츠 유니폼을 입은 장원영은 관중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장원영은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메츠 유니폼을 크롭티 형식으로 재해석하고, 부츠컷 청바지와 조합해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장원영 특유의 시원시원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와 조화롭게 어우러져 더욱 이목을 모았다.
쏟아지는 함성에 미소로 화답한 그는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임에도 불구하고 긴장한 기색 없이 공을 던졌다. 공은 포수에게 제대로 향했고, 관중은 물론 장원영도 크게 기뻐했다.장원영의 활약이 돋보인 이날 경기에서 뉴욕 메츠는 LA 다저스를 8-3으로 꺾으며 역전승을 거뒀다. '럭키비키' 장본인 장원영이 이번에도 '승리 요정'으로 활약한 셈이다.
이후 뉴욕 메츠 공식 SNS에는 "Jang Won-young of IVE with a sensational first pitch"(아이브 장원영의 놀라운 시구)라는 글과 함께 장원영의 시구 모습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이 공개됐다.
사진을 본 해외 누리꾼들은 "나의 여왕님이 마운드에 오르다니", "승리를 이끈 건 장원영 덕분이다", "아이브가 또 경기장을 찾아주면 좋겠다", "메츠가 앞으로도 이길 이유가 생겼다", "또 장원영이 시구를 해주길 바란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현재 아이브는 두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엠'(SHOW WHAT I AM)을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오는 29일 오스틴을 거쳐 8월 1일 LA, 4일 오클랜드, 7일 시애틀, 9일 밴쿠버에서 '쇼 왓 아이 엠' 북미 공연을 이어가며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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