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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X이찬원, 이런 모습 처음..아궁이 앞 쪼그려 앉아 '가마솥 불 지피기' [한국인의 밥상]

  • 한해선 기자
  • 2026-08-20

배우 최수종과 가수 이찬원이 가마솥 불을 지피기 위해 쪼그려 앉은 진지하면서도 유쾌한 투샷이 포착됐다.

오는 9월 3일 첫 방송되는 KBS 1TV '한국인의 밥상' 15주년 특집 2부작은 해외에서 한식의 매력을 알리고 있는 글로벌 '밥파원'들을 충남 서천의 100년 된 고택 사랑방으로 초청해 대한민국 곳곳의 진미와 따뜻한 정을 나누는 리얼 로드 다큐멘터리다.

이와 관련 이번 2부작 특집 첫 방송을 앞두고 '한국인의 밥상' 제작진은 100년이 넘은 역사를 지닌 충남 서천 고택 마당에서 가마솥 아궁이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최수종, 이찬원의 비하인드 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자갈 마당에 쪼그려 앉아 아궁이 불길을 살아나게 하려고 온 힘을 쏟고 있다. 연기 속에서도 눈을 찌푸려가며 화력을 체크하는 최수종의 진지한 표정과, 면장갑을 끼고 불길을 향해 집념의 눈빛을 보내는 이찬원의 모습이 웃음과 훈훈함을 동시에 자아낸다.


옆에 수북이 쌓인 나뭇가지와 장작더미는 이들이 한 끼 밥상을 위해 얼마나 '불꽃 진심'이었는지를 그대로 보여준다.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 불꽃과 싸우는 두 사람의 모습에는 지구 반대편 멀리서 찾아올 사랑방 손님을 위해 따뜻한 밥 한 끼를 준비하는 정성이 그대로 녹아있다.

무엇보다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는 것은 두 사람이 정성껏 불을 지쳐 완성할 '가마솥 요리'의 정체다. 이번 15주년 특집에서는 조선시대 수라상에 오르던 귀한 보양식 민어부터, 서천 바다의 별미 박대, 깊은 풍미를 더하는 명품 새우젓 등 대한민국 방방곡곡의 특산 식재료가 총출동할 예정.

아궁이에서 피어 오르는 그윽한 연기 속에서 터진 최수종·이찬원의 세대 초월 티키타카와, 이들이 정성껏 고아낸 팔도 명품 밥상은 글로벌 '밥파원'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국인의 밥상' 15주년 특집 1부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는 오는 9월 3일에, 2부 '한 상 배워갑니다!'는 9월 10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된다.
한해선 기자 |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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