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권은비가 '서머킨' 수식어에 대한 솔직한 생각과 앞으로 보여주고 싶은 새로운 모습에 대해 밝혔다.권은비는 최근 서울 광진구 한 카페에서 새 디지털 싱글 '데자부(DEJAVU)'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권은비는 이번 신곡이 지금의 계절과도 잘 어울린다고 설명했다. 그는 "컴백 시기가 제가 계획했던 것보다 늦어졌다"며 "이번 곡은 여름의 낮보다는 선셋에 더 어울리는 곡이라 지금의 계절과도 잘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워터밤' 등 각종 페스티벌에서 활약하며 '서머퀸'으로 자리 잡았다.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주며 얻은 수식어인 만큼 한편으로는 고민도 많았다.
권은비는 "수식어를 얻는 건 좋다. 다만 그 이미지에 갇히기보다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그 외에도 더 보여드릴 수 있어야 하지 않나"라며 "그동안은 음악보다 보여지는 게 더 컸던 거 같다. 앞으로는 음악을 더 보여드리고 싶다. 수식어를 내려놓겠다는 건 아니고, 갖고 있되 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아이즈원이나 솔로로 활동했을 때도 카리스마 있고 보여드린 게 비슷하다 보니까 이미지가 굳혀진 것 같다. 하지만 아직은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당차고 자연스럽고 관객들과 호흡하고 하는 모습들이 권은비만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고 어필했다.
그는 "수식어를 생각해서 여름 앨범을 내야겠다고 생각하는 부분도 있지만, 제가 하고 싶은 게 더 강한 것 같다"며 "저에게 이런 수식어가 붙었다는 것 자체가 감사한 일이다. 사람마다 음악을 받아들이는 느낌도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왜 여름 앨범이 안 나오지', '왜 워터밤에 안 나오지', '왜 활동을 안 하지'라고 생각해 주시는 걸 보면 기대해 주시는 게 감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마음이 무거울 때가 있다"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았다.
그렇다면 이번 활동을 통해 새롭게 얻고 싶은 수식어는 무엇일까. 권은비는 의외로 음악적 강점인 목소리를 꼽았다. 그는 "'목소리가 생각보다 좋다'는 말을 듣고 싶다"며 "'꿀 보이스'나 음색, 목소리와 관련된 수식어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