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한 임영웅 효과다.
KBS 2TV 주말극 '신사와 아가씨'(극본 김사경 연출 신창석 제작 지앤지프로덕션)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또 한 번 '임영웅 효과'를 증명했다.
'신사와 아가씨'는 지난 10일 6회 방송이 27.8%(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이하 동일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9월 25일 첫 방송한 '신사와 아가씨'는 1회 22.7%, 2회 26.55(9월 26일), 3회 24.3%(10월 2일), 4회 25.3%(10월 3일), 5회 24.4%(10월 9일)에 이어 6회 28%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함으로써 시청률 30% 진입을 노리게 됐다. 전작 '오케이 광자매'가 14회 방송에서 28.1%의 시청률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배 이상 빠른 시청률 상승세다.
'신사와 아가씨'는 탄탄한 극본과 흥미로운 극 전개, 배우들의 호연에 더해 메인 OST인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가 극의 몰입도를 더하며 시청자들을 불러모으고 있다는 평가다. '신사와 아가씨' 연출자 신창석 PD는 드라마 기획 단계부터 메인 OST로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를 염두에 뒀다는 전언이다.
'사랑은 늘 도망가'는 11일 오후 6시 음원 발매된다. 임영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신사와 아가씨'가 메인 OST 정식 음원 발매 후 시청률 고공행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지 기대를 모은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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