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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 AMA 폭발적 관심+강력 존재감..전세계+美실트 1위 '73개국 재패'→구글·유튜브 '최다' 검색량

  • 문완식 기자
  • 2021-11-22
방탄소년단(BTS) 정국이'AMA'에 출연한 후 미국 1위를 비롯해 전세계 실트를 재패하는 폭발적 관심이 이어졌다.

지난 11월 22일(한국 시간) 방탄소년단은 미국 3대 시상식 중 하나인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erican Music Awards·AMA)에 참석해 레드카펫 인터뷰부터 콜드플레이와 'My Universe'(마이 유니버스) 합동 무대, 'Butter'(버터)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방탄소년단은 오전 9시께 레드 카펫 현장에 등장했고 이 중 멤버 정국은 30분이 지난 9시 30분경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의 월드와이드(전세계) 트렌드에 'JEON JUNGKOOK', 'JUNGKOOK으로 1위, 9위에 오르는 압도적인 주목을 받으며 강력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날 정국은 챠콜 컬러의 수트를 클라스가 다른 세련미와 우아함으로 환상적이고 고급스럽게 소화했다. 정국은 앞머리를 뒤로 넘긴 깔끔한 헤어에 감탄사가 절로 터지는 눈부신 조각 남신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했다.


이후 정국은 콜드 플레이와의 'My Universe' 무대에서 감미로운 음색과 청량한 보이스로 한국어 가사를 노래하며 비교 불가한 라이브 실력과 감동을 선사해 귀 호강을 안겼다.

또 곳곳에서 코러스와 프리 댄스, 제스처 등을 넣어 신나는 분위기를 한껏 드높였고 관객들의 손을 잡아주는 화끈한 무대 매너도 보여줬다.

'Butter' 무대에서 정국은 공연장을 가득 메울 시원한 성량과 팝스러운 음색으로 자신의 파트를 열창해 귀를 사로잡았다.

정국은 그루브한 춤선과 날렵한 몸 놀림이 더해진 퍼펙트한 퍼포먼스와 진성부터 가성, 고음 등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고품격 가창력으로 '라이브 퍼포먼스 제왕'의 귀환을 알렸다.
'Butter'의 댄스 브레이크에서 정국은 파워풀함과 부드러움을 오가는 독보적 춤 선을 자랑하며 치명적인 바디롤도 펼쳐 짜릿한 쾌감을 안겼다.

정국은 노란색 수트에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글로벌 슈스의 포스를 한껏 뽐내며 독보적인 아우라로 무대를 장악했다.

이에 당일 트위터에서는 'Jungkook'이 미국 실시간 트렌드 1위를 차지했고 'JUNGKOOK' 등으로 총 73개 국가 실시간 트렌드에 랭크됐다.

이와 함께 전세계 구글에서 'Who is Jungkook'(정국은 누구인가) 이 엄청난 증가량을 보였고 미국의 구글, 유튜브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들 중 최다 검색량을 나타내는 초강력 인기를 자랑했다.

이에 팬들은 "그냥 존재감 자체가 어나더 레벨 넥스트 레벨" "포커스 온 정국이네" "미국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화제성 폭발했다" 정국이 비주얼이 레카 찢었네 영화 시상식장에 선 배우같아" "역시 미국은 정국랜드 그런데 전세계까지 재패" "정국아 미국에선 하고 싶은거 다 하랬다고 진짜 이러기야? 너무 섹시하고 귀엽잖아" "정국아 오늘 무대도 최고였어 세계적인 그룹 센터 답게 너무 멋있었어" "전세계가 정국이를 주목하네~그럴만~" "정국이가 또 미국만 가면 핫가이ㅠ" "정국이 무대 퍼펙트하고 존잘인게 그냥 빅잼" "우리 무대 제왕이 미쿡에 떴는데 난리가 안 나면 이상하지" "Who is Jungkook 우주 최강 포커스 온 줴케이"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방탄소녀단은 당일 AMA 시상식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Artist Of The Year) 상을 품에 안았고 이에 정국은 "우리가 하고 싶었던 건 오로지 우리의 음악으로 여러분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순간이 저희의 새로운 시작이 될 거라 믿습니다. 지난 몇 년 간 모든 순간이 얼마나 소중한 지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2022년에는 매 순간을 즐기려 합니다" 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외에도 방탄소년단은 '페이보릿 팝 듀오 오어 그룹'(Favorite Pop Duo or Group)과 '페이보릿 팝송'(Favorite Pop Song) 등 후보에 오른 부문에서 모두 트로피를 거머쥐며 3관왕에 올랐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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