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 정규 4집 'Face the Sun' 열 번째 트레일러 주인공은 민규였다.
세븐틴은 6일 공식 SNS에 오는 27일 오후 1시 발매되는 정규 4집 'Face the Sun'(페이스 더 선)의 트레일러 영상 ''Face the Sun' Trailer : 13 Inner Shadows'를 게재했다.
트레일러 영상의 열 번째 주인공은 민규. 영상은 그의 내면의 그림자 'Harmony-Discord'(화음-소음)에 대해 다루고 있다. 트레일러 영상에는 음표가 빼곡한 악보와 메트로놈 소리, 연필로 끄적이는 소리, 피아노 소리, 물방울 떨어지는 소리가 차례로 등장한다. 모든 것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화음을 이루는 듯하지만 커튼이 열리는 순간 화음이 깨지면서 소음으로 변했고, 그 소리를 의심하는 민규의 모습이 담겨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세븐틴은 이번 앨범을 통해 그동안 쉽사리 털어놓을 수 없었던 내면의 이야기들을 가감 없이 표현하며 더욱 진정성 있는 아티스트로 팬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갈 것을 예고하고,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내면의 고민의 상징인 그림자를 차례로 드러내고 있다.
에스쿱스부터 조슈아, 디에잇, 우지, 호시, 정한, 승관, 도겸, 디노, 민규까지 총 10명의 그림자가 공개된 가운데, 남아 있는 3명의 그림자는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디노는 지난 5일 개인 SNS에 "의심이 만들어낸 소문조차 관심이라고 생각했어. 결국 내 존재마저도 소문으로 끝나는 건 아닐까? 딱 하루만 아무도 날 모르는 곳에 있고 싶어"라는 문구를 게재하며 자신의 그림자인 'The Wire Jail'(전선 감옥)에 담긴 메시지에 대한 힌트를 흘렸다.
'대체 불가 K-팝 리더' 세븐틴의 정규 4집 'Face the Sun'은 예약판매 일주일 만에 국내외 선주문량 174만 장을 돌파했다. 이는 전작인 미니 9집 'Attacca'(아타카)의 선주문량 141만 장을 훨씬 뛰어넘는 수치이자 세븐틴의 자체 최고기록이다. 이로써 세븐틴은 일찌감치 '커리어 하이'를 예고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7~8일 양일간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스타디움 모드)에서 'SEVENTEEN 2022 JAPAN FANMEETING 'HANABI''를 개최한다. 이들은 이번 공연의 약 6만 석을 매진 시켜 독보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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