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의 '에피파니'(Epiphany)가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며 미국 레코드 산업협회(RIAA)의 골드 인증 자격인 50만 유닛을 돌파했다.
지난 5월 26일 세계 음악시장의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하는 '차트 데이터'(chart data)에 따르면 진의 '에피파니'는 미국 판매 50만 유닛 이상을 돌파했다. 이로써 '에피파니'는 미국 레코드 산업협회(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America, RIAA)로부터 골드 인증 자격을 획득했다.
'에피파니'는 방탄소년단 정규 3집 리패키지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에 수록된 곡으로, 발매 당시에도 전세계 72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오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에피파니'는 자기 긍정의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보석같은 미성과 다채로운 음색, 깨끗하고 깊이 있는 고음으로 실력파 보컬리스트의 면모를 입증하며 듣는 이로 하여금 힐링과 치유를 전달한다.
한국대표 대중음악 평론가들의 음반리뷰 웹진 이즘(IZM)의 편집장인 김도헌 평론가는 '음악평론가가 뽑은 방탄소년단의 올타임 노래 TOP 5(Top 5 BTS songs of ALL TIME, chosen by a music critic)'에 솔로곡으로서는 유일하게 진의 '에피파니'를 4위로 선정하면서, "멤버 진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비주얼도 굉장히 훌륭하지만, 제가 얘기하는 건 보컬이다. 진의 목소리가 굉장히 안정적이다.", "에피파니는 처음 들었을 때부터 굉장히 좋았다.' 라고 전한 바 있다.
영국 매거진 태틀러(TATLER) 아시아판(홍콩·필리핀)에서도 'BTS Anniversary: 9 Inspirational Lyrics Even Non-BTS Fans Can Relate To'(BTS의 팬이 아닌 사람들도 공감할 수 있는 감동적인 가사 9곡)이란 제목의 글을 게재하며 위로와 힐링이 담긴 '에피파니'를 선정하며 "진은 에피파니에서 불안과 자신을 받아들이는 것에 대해 고군분투했다. 아름다운 편곡과 진의 부드러운 보컬, 그리고 깊은 감동을 주는 가사로 인해 이 곡은 전 세계 수많은 팬들이 좋아하는 노래"라고 전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BTS) 진의 솔로곡 '에피파니'(Epiphany) 뮤직비디오인 'BTS (방탄소년단) LOVE YOURSELF 結 Answer 'Epiphany' Comeback Trailer' 영상은 1억 2000만 뷰를 넘어서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BTS (방탄소년단) LOVE YOURSELF 結 Answer 'Epiphany' Comeback Trailer
5월 28일 기준 스포티파이(Spotify)에서도 2억 3661만 뷰 이상의 스트리밍을 기록 중이며, 발매 5년이 지났음에도 팬들에게 꾸준하게 사랑받으며 음원 파워 강자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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