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출신 대성이 한국에서 13년 만에 솔로 싱글을 낸다.
대성은 11일 공식 계정을 통해 새 스페셜 싱글 '흘러간다'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티저 이미지에는 장발의 대성이 온화한 미소를 짓는 모습과 함께 '2023. 12. 18. 6PM '흘러간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대성은 지난 7일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3' OST '나성에 가면'을 발표한 후, 곧바로 자신의 스페셜 싱글 발표 소식을 알리며 솔로 활동에 본격적인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특히 대성은 2008년 트로트곡 '날 봐, 귀순'으로 첫 솔로 싱글을 낸 후 2009년 '대박이야!', 2010년 '솜사탕'까지 세 번의 싱글을 발표한 바. 한국에선 무려 13년 만에 싱글 발표로 주목받는다. 다만 대성은 일본에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8번에 걸쳐 앨범을 발표하며 솔로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대성은 2019년 빅뱅 멤버 승리의 버닝썬 게이트 연루 후 탈퇴, 올해 4월 탑의 탈퇴를 겪으며 덩달아 새로운 활동을 고민해야 했다. 대성은 지난 4월 새 소속사 알앤디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전담팀 D-LABLE을 꾸린 후 독자노선을 세웠다. 다만 대성은 지드래곤, 태양과 함께 여전히 빅뱅 멤버에 속해 있다.
대성은 지난 10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 보이그룹 '원탑' 메인보컬 지원자로 출연했지만, 지드래곤이 마약 투약 혐의를 받으면서 같은 그룹의 멤버로 활동에 발목이 잡히는 모양새였다. 그러나 대성은 MBN '현역가왕'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며 예능으로 먼저 방송에 복귀했고, 이번 싱글 '흘러간다'까지 가수로서도 본격 컴백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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