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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계일주3' 기안84, 3연속 '눈탱이' 맞고 분노 "수도는 조심"[★밤TV]

  • 안윤지 기자
  • 2023-12-24
'태계일주3' 방송인 기안84가 '눈탱이'를 맞고 분노했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이하 태계일주3)에서는 기안84, 빠니보틀, 덱스의 마다가스카르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기안84와 빠니보틀 그리고 덱스는 개인 정비 시간을 갖기로 했다. 전망대를 보고 러닝을 하기로 한 기안84는 택시를 탔다. 그러나 전망대로 향하기는커녕 이상한 곳에서 하차하고 내리자마자 바닐라 빈을 한화 15000원에 구매했다.

그는 "지금 세 번째 눈탱이를 맞고 있다. 모론다바에선 다들 좋았고 마음이 따뜻했는데 여기 와서는 마음이 안 좋아지고 있다. 그리고 달리기 싫어졌다. 막상 와 보니 눈탱이 맞고 기분이 안 좋아져서 걷기를 하기로 했다"라며 "안타나나리보에 왔을 때 느낀 건 차가운 민심과 벼락이다. 다시 좀 마음이 릴랙스해졌다"라고 토로했다.

때마침 저 멀리서 번개가 치기 시작했고 기안84는 흥분하면서 그쪽으로 향했다. 그는 "압도하는 스케일이 다르다. 우주에서 외계인이 침략하는 기분이다. 소리도 가슴이 뛰더라. 살아서 갈 수 있을까 무섭기도 했다. 너무 웅장했다"라며 흥분했다.

이 모습을 본 빠니보틀은 "나도 지방 출신인데 서울 오면 눈 뜨고 코 베이어간다고 하지 않나. 수도는 그런 면이 있는 거 같다"라고 토로했다. 이에 장도연은 "아니다. 서울에도 좋은 사람들 많다. 우리 코가 다 있지 않냐"라고 반박하자, 빠니보틀은 "그래도 조심해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생일 파티를 하기 위해 한식당을 찾은 기안84는 사장님에게 아까 전 구매한 바닐라빈을 보여주며 "이거 보통 얼마냐"라고 물었다. 이에 사장님은 "이런 건 안 산다. 상태가 안 좋다"고 말해 또 한 번 폭소케 했다.
안윤지 기자 |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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