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파트너'에서 배우 유나가 장나라를 향해 불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1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에서는 김재희(유나 분)가 엄마 차은경(장나라 분)을 향해 "시간을 달라"고 소리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은경은 한유리(남지현 분)에게 "재희한테 신경 쓸게. 당연히 그래야 하고"라고 다짐했다. 이후 속옷 가게에 들러 딸 재희의 선물을 샀다.
집으로 돌아온 차은경은 재희에게 선물을 줬지만, 재희는 "언제부터 이런 걸 사 왔다고"라며 심드렁한 반응을 보였다.
차은경은 "삐딱하게 말하지 말고 솔직하게 뭐가 화난 건지 말을 해봐. 안 그러면 엄마가 못 알아듣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재희는 "누가 알아 달래? 엄마 요즘 더 바쁘잖아. 그냥 엄마 할 일 해라. 늘 그랬던 거처럼"이라고 답했다.
불안함을 느낀 차은경은 "혹시 아빠하고 살고 싶다는 것을 이런 식으로 표현하는 거냐"고 말했다.
그러자 재희는 "엄마야말로 내가 아빠한테 갔으면 하지 않냐"며 "인제 와서 좋은 엄마인 척 하지 말고 나한테도 생각할 시간을 달라. 나한테도 선택권이 있지 않냐"고 울면서 소리쳤다.
허지형 기자
| geeh20@mtstarnews.com
1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에서는 김재희(유나 분)가 엄마 차은경(장나라 분)을 향해 "시간을 달라"고 소리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은경은 한유리(남지현 분)에게 "재희한테 신경 쓸게. 당연히 그래야 하고"라고 다짐했다. 이후 속옷 가게에 들러 딸 재희의 선물을 샀다.
집으로 돌아온 차은경은 재희에게 선물을 줬지만, 재희는 "언제부터 이런 걸 사 왔다고"라며 심드렁한 반응을 보였다.
차은경은 "삐딱하게 말하지 말고 솔직하게 뭐가 화난 건지 말을 해봐. 안 그러면 엄마가 못 알아듣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재희는 "누가 알아 달래? 엄마 요즘 더 바쁘잖아. 그냥 엄마 할 일 해라. 늘 그랬던 거처럼"이라고 답했다.
불안함을 느낀 차은경은 "혹시 아빠하고 살고 싶다는 것을 이런 식으로 표현하는 거냐"고 말했다.
그러자 재희는 "엄마야말로 내가 아빠한테 갔으면 하지 않냐"며 "인제 와서 좋은 엄마인 척 하지 말고 나한테도 생각할 시간을 달라. 나한테도 선택권이 있지 않냐"고 울면서 소리쳤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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