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F9(영빈, 인성, 유태양, 휘영, 찬희)은 최근 서울 강남구 FNC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미니 14집 '판타지(FANTASY)'를 발매를 기념해 인터뷰를 진행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SF9은 소속사를 옮긴 주호와 재윤의 군 복무로 인해 5명이 활동하게 됐다. 영빈은 "주호가 회사를 옮기면서 스케줄 조율하다가 안 돼서 불참하게 됐다. 아쉬운 부분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공연 계획과 잡혀 있는 일정 등 준비한 스텝들이 있다 보니까 서둘렀다기보다 여름에 맞춰서 청량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공연 때 재윤이 제대하면 서프라이즈로 무대를 보여주는 게 재밌을 거 같아서 계획하고 있다"며 귀띔하기도 했다.
또 인성은 "앨범을 낼 수 있는 것 자체가 감사한 일이다. 비교적 서프라이즈로 앨범이 나오고 재윤이 (군대에서) 나왔을 때 파생 효과를 낼 수 있지 않을까. 다음 앨범을 준비할 수 있는 발판이 된 거 같다. 재윤이랑 통화했는데 서운해하는 거 같지 않다"고 웃었다.
멤버 변화를 통해 느낀 장점은 무엇이 있을까. 휘영은 " 한 차로 움직일 수 있다. 스태프분들이 좋아하는 거 같기도 하다. 시간적인 부분에서 편해하는 거 같다"고, 찬희는 "몇 인조이든 다 똑같고 비슷하다고 느낀다. 활동은 하면서 멤버들과 연락도 하고 소통도 하고 해서 누구의 빈자리가 느껴지지는 않아서 같이 활동하는 느낌"이라고 했다.
유태양은 "멤버 한 명 한 명의 얼굴이 잘 보이고 구성도 깔끔해졌고, 볼 때 부담이 덜 하는 느낌이다. 안무 연습할 때도 동선에서도 간단명료하게 보이게 되는 거 같다"면서도 "그런데 조금 더 책임감을 가지고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안무를 만들 때 어떤 콘셉트로 만들어야 할지 고민이 들었다. 각자의 개성이 드러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판타지'는 SF9이 새롭게 시작할 3부작 시리즈의 첫 포문을 여는 앨범이다. 팬클럽 판타지를 위한 새로운 여정의 시작이자 이들을 향한 멤버들의 깊은 속마음이 담겼다.
타이틀곡 '돈 워리, 비 해피(Don't Worry, Be Happy)'를 포함해 '크루얼 러브(Cruel Love)', '그냥(Just)', '마이 판타지아(My Fantasia)', '멜로드라마(Melodarama)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멤버들이 전곡 작업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19일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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