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X멜로' 지진희가 김지수를 위로했다.
1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 8회에서는 금애연(김지수 분)이 변무진(지진희 분)과 변미래(손나은 분)이 작성한 계약서를 발견한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금애연은 계약서 문제로 변미래와 다툰 후 분노가 다 풀리지 않은 채 변현재(윤산하 분)의 짐을 가져다주기 위해 변무진의 집에 방문했다.
소파에 잠시 앉은 금애연은 변미래가 가족의 앞날을 걱정하며 변무진과 계약서를 작성할 수밖에 없었다고 했던 것을 떠올렸다. 그는 변무진에게 "미래가 왜 이렇게까지 했을까? 진짜 그날 욱해서 쓴 게 다 인가? 당신이 봤을 때는 미래 어때? "라고 물었다.
이에 변무진은 "버거워 보여. 근데 자기가 버거운 줄도 모르더라. 나 때문이지.."라며 자책했다. 그러나 금애연은 오히려 "나 때문이지"라며 자신을 탓했다.
그러자 변무진은 "너 말이 다 맞더라. 네가 '인생에서 엄청난 걸 포기한 게 너밖에 없는 줄 안다'라고 했던 거. 생각해 보니까 진짜 그렇더라고. 스무 살에 결혼해서 미래 낳고 애 기르다가 나까지 키우면서 네가 그동안 포기한 게 얼마나 많았을까"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애연아, 뭔가 잘못된 게 있다면 전부 나 때문이다. 그러니까 너는 자책하지 마"라며 금애연을 위로했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1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 8회에서는 금애연(김지수 분)이 변무진(지진희 분)과 변미래(손나은 분)이 작성한 계약서를 발견한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금애연은 계약서 문제로 변미래와 다툰 후 분노가 다 풀리지 않은 채 변현재(윤산하 분)의 짐을 가져다주기 위해 변무진의 집에 방문했다.
소파에 잠시 앉은 금애연은 변미래가 가족의 앞날을 걱정하며 변무진과 계약서를 작성할 수밖에 없었다고 했던 것을 떠올렸다. 그는 변무진에게 "미래가 왜 이렇게까지 했을까? 진짜 그날 욱해서 쓴 게 다 인가? 당신이 봤을 때는 미래 어때? "라고 물었다.
이에 변무진은 "버거워 보여. 근데 자기가 버거운 줄도 모르더라. 나 때문이지.."라며 자책했다. 그러나 금애연은 오히려 "나 때문이지"라며 자신을 탓했다.
그러자 변무진은 "너 말이 다 맞더라. 네가 '인생에서 엄청난 걸 포기한 게 너밖에 없는 줄 안다'라고 했던 거. 생각해 보니까 진짜 그렇더라고. 스무 살에 결혼해서 미래 낳고 애 기르다가 나까지 키우면서 네가 그동안 포기한 게 얼마나 많았을까"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애연아, 뭔가 잘못된 게 있다면 전부 나 때문이다. 그러니까 너는 자책하지 마"라며 금애연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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