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X멜로' 지진희와 김지수가 재결합했다.
1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 8회에서는 변현재(윤산하 분)가 청소 중 변무진(지진희 분)의 옷장 속에서 꼭꼭 숨겨둔 비밀 가방을 발견한 장면이 그려졌다.
변무진의 비밀 가방을 발견한 변현재는 곧장 금애연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이어 변현재는 "내가 왜 아버지 편인 줄 알아? 아버지만 왕따 당하는 게 싫어서. 그리고 난 이 다음에 아버지 같은 사랑을 할 거야"라고 한 후 먼저 자리를 떴다.
금애연이 조심스레 열은 변무진의 가방 안에는 가족을 향한 변무진의 사랑이 담겨 있었다. 변미래와 변현재의 육아 일기뿐만 아니라 금애연과 연애 시절 나눈 쪽지들과 기념품들이 소중히 보관되어 있었다.
이를 본 금애연은 곧장 변무진을 찾아 야구장에 방문했다. 그는 변무진에게 다짜고짜 "해줘야 할게 있다. 돈 좀 꿔줘"라며 "미래, 이제 집에서 쫓아내려고. 때가 되면 엄마가 먼저 놔줘야 애가 훨훨 날아가는 거더라고. 내가 걜 너무 오래 붙잡고 있었어. 그래서 이제 미래 독립시키려고. 근데 걔가 돈이 없잖아"라고 했다.
변미래와의 이별을 결심한 금애연을 변무진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쳐다보며 "애연아, 너 괜찮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금애연은 "생각해보면 좀 허무한 것 같긴 해. 대학은 개뿔, 연예인은커녕. 낼모레 지천명 앞두고 인생에 남자라고는 억울하게 변무진 하나로 쫑인데. 나름 열심히 살긴했는데 뭐 했다고 벌써 8회야. 무진아, 나 이제 뭐 해야 해?"라고 푸념했다.
이에 변무진은 "할 거 많지. 지금 당장 딱히 생각이 안 나면 나랑 같이 찾던가"라며 금애연을 향한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런 변무진에 모습에 금애연은 "변무진, 넌 왜 나한테 이렇게까지 해?"라고 물었고, 금애연은 "너니까. 금애연 너니까"라며 일편단심의 모습을 보였다.
변무진의 진심에 금애연은 "그래, 그럼 네가 같이 해줘. 내 8회"라고 했고, 변무진은 벅찬 표정으로 금애연을 껴안았다.
한편, 오재걸(김영재 분)은 가족 빌라의 전 주인이었던 할아버지 김명규 딸에게 연락받았다. 딸은 "변무진 씨가 계속 연락을 안 받아서 그 쪽한테 먼저 전화했다. 변무진이랑 계산이 덜 끝났다. 사람 목숨값인데 그걸로 끝나면 되겠냐"라고 협박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1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 8회에서는 변현재(윤산하 분)가 청소 중 변무진(지진희 분)의 옷장 속에서 꼭꼭 숨겨둔 비밀 가방을 발견한 장면이 그려졌다.
변무진의 비밀 가방을 발견한 변현재는 곧장 금애연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이어 변현재는 "내가 왜 아버지 편인 줄 알아? 아버지만 왕따 당하는 게 싫어서. 그리고 난 이 다음에 아버지 같은 사랑을 할 거야"라고 한 후 먼저 자리를 떴다.
금애연이 조심스레 열은 변무진의 가방 안에는 가족을 향한 변무진의 사랑이 담겨 있었다. 변미래와 변현재의 육아 일기뿐만 아니라 금애연과 연애 시절 나눈 쪽지들과 기념품들이 소중히 보관되어 있었다.
이를 본 금애연은 곧장 변무진을 찾아 야구장에 방문했다. 그는 변무진에게 다짜고짜 "해줘야 할게 있다. 돈 좀 꿔줘"라며 "미래, 이제 집에서 쫓아내려고. 때가 되면 엄마가 먼저 놔줘야 애가 훨훨 날아가는 거더라고. 내가 걜 너무 오래 붙잡고 있었어. 그래서 이제 미래 독립시키려고. 근데 걔가 돈이 없잖아"라고 했다.
변미래와의 이별을 결심한 금애연을 변무진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쳐다보며 "애연아, 너 괜찮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금애연은 "생각해보면 좀 허무한 것 같긴 해. 대학은 개뿔, 연예인은커녕. 낼모레 지천명 앞두고 인생에 남자라고는 억울하게 변무진 하나로 쫑인데. 나름 열심히 살긴했는데 뭐 했다고 벌써 8회야. 무진아, 나 이제 뭐 해야 해?"라고 푸념했다.
이에 변무진은 "할 거 많지. 지금 당장 딱히 생각이 안 나면 나랑 같이 찾던가"라며 금애연을 향한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런 변무진에 모습에 금애연은 "변무진, 넌 왜 나한테 이렇게까지 해?"라고 물었고, 금애연은 "너니까. 금애연 너니까"라며 일편단심의 모습을 보였다.
변무진의 진심에 금애연은 "그래, 그럼 네가 같이 해줘. 내 8회"라고 했고, 변무진은 벅찬 표정으로 금애연을 껴안았다.
한편, 오재걸(김영재 분)은 가족 빌라의 전 주인이었던 할아버지 김명규 딸에게 연락받았다. 딸은 "변무진 씨가 계속 연락을 안 받아서 그 쪽한테 먼저 전화했다. 변무진이랑 계산이 덜 끝났다. 사람 목숨값인데 그걸로 끝나면 되겠냐"라고 협박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