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상암벌 입성 첫째날 폭죽을 터트리지 못한 이유를 공개했다.
아이유는 22일 오후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2024 IU HEREH WORLD TOUR CONCERT ENCORE : THE WINNING'을 개최했다.
이날 아이유는 'Shopper' 무대를 끝낸 후 "어제, 오늘 공연을 다 보신 분이라면 의아하실 수 있을 거다. 어제랑 조금 연출이 다르다. 어제 공연 직전에 공지를 받았다. 최근 태풍이 온다 그러면서 날씨가 안 좋지 않았나. 실제로 어제는 비가 조금 오기도 해서 날씨와 안전상의 이유로 모든 안전팀이 상의한 결과 드론과 폭죽, 플라잉을 함께 할 수 없다는 사실을 공연 직전에 듣게 됐다. 안전보다 중요한 건 없지 않나"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유는 "폭죽을 터트리는 순간 난 날 수 없다. 위험할 수 있으니까 그렇게 약속이 돼있다. 어제는 바람도 많이 불고 빗방울도 떨어졌다"면서 "어제는 폭죽이 안 되니까, 제한이 되니까 목소리로 폭죽을 터트려야되는 거다. 좋은 것 같다. 어제는 '바이 서머'를 부를 때 거짓말처럼 정말 예쁜 빗방울이 내렸다. 미스트처럼 얼굴이 살짝 예뻐지는 비가 살짝 내렸는데 날이 이렇게 좋은 게 어디냐. 착하게 살기로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아이유는 지난 2월 여섯 번째 미니앨범 'The Winning'을 발매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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