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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관 성공' 손담비, 임신 확정 당시 심경 "♥이규혁과 많이 울어" (담비손) [종합]

  • 최혜진 기자
  • 2024-10-03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임신 확정 순간을 떠올렸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는 '여러분에게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임신을 알게 된 순간을 회상하는 손담비의 모습이 담겼다.

손담비는 "1차 피검사가 너무 높게 나왔다. 원래는 3차까지 하는데 2차까지밖에 안 했다"며 "2차에서 (수치가) 7000 몇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원래 이 시기 때 아기 집이 안 보이는데 나는 보였다. 수치가 높고 아기 집이 보였다. 그래서 임신 확정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예정일까지 나왔다. 노산이라 안정기까지는 조심을 해야 한다더라"고 설명했다.

또한 손담비는 임신 후 변화도 밝혔다. 그는 "일단 잠이 너무 많이 쏟아지고 두통이 있다. 거의 기절해 있다"며 "온몸이 너무 간지럽다. 살이 부풀어오른 것같이 간지럽다"고 밝혔다.

태명은 따봉이라고. 손담비는 태명을 따봉이라고 지은 이유에 대해 "우리가 따봉을 많이 한다. 최고라는 뜻도 있고"라고 전했다.

손담비는 2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헀다고 밝혔다. 그는 "배아가 3개 얼려져 있었는데 이번에 난자가 적게 나왔다. 5개가 나왔다. 그런데 5개 중 5개가 다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후 PGT 검사가 어렵다더라. 정말 잘 나와야 1~2개였다"며 "다행히 5개 중 1개가 됐다. 그 통과된 배아가 임신이 됐다"고 덧붙였다.

이후 손담비는 가족들과 만나 임신을 발표했다. 가족들은 임신 소식을 알고 모두가 행복해했다. 손담비의 남편 이규혁은 울컥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손담비는 "오빠랑 나랑 (임신을 알고) 많이 울었다"고 했다.

영상 말미 손담비는 현재 근황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지금 한 10주 조금 넘어가고 있고, 거의 안정기에 다가가고 있다"며 "내가 컨디션이 막 좋진 않았다. 많이 졸리고 들쑥날쑥했는데 그래도 많이 쉬었다. 컨디션을 되찾고 있다. 다행히 입덧은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건강하게 아기를 낳으려면 열심히 하는 게 중요할 거 같아 원래 하던 운동과 취미를 하려 한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그러면서 "건강하게 운동 열심히 하면서 좋은 콘텐츠 열심히 찍으면서 교류하겠다. 잘 키워보도록 하겠다"며 "건강하게, 늦은 나이인 만큼 열심히 키워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손담비는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규혁과 2022년 결혼했으며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했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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