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기 광수가 8기 정숙의 태도에 감동했다.
3일 방송된 SBS플러스, ENA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9기 영숙과 21기 영수의 데이트가 진행됐다.
19기 영숙은 "아버지가 유일하다. 팔을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 몰랐다. 설레는 것도 있지만 마음은 편안했다"라고 말했다.
21기 영수는 "하얀색 도화지에 뭔갈 쓰려고 하면 부담이 있지 않나. 그런 느낌"이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영숙이 "그런 말 두 번째"라고 답했다.
이에 21기 영수는 "자꾸 이런 말 하는 게 내가 걱정돼 그렇다. 실제로 연애하고 결혼하면 이런 게 현실이지 않나. (연애 경험을) 무시할 수가 없더라. 누군가와 싸우기도 하지 않나. 살다 보면. 그러면 어떻게 푸냐"라고 걱정했다. 또한 "연인 사이에 어떻게 싸움을 푸는지 모르더라. 난 이걸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한데 경험이 없으니 얘기할 수 없는 거다. 되게 어려웠다"라고 토로했다.
19기 영숙은 "약간 대XX 꽃밭이다. 너무 적나라했나"라고 말해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21기 영수는 "머리가 꽃밭이라더라. 예상치 못한 모습이었다. 돈도 많이 버는 대단한 분이라고 알고 있는데 자기 입으로 '내 머릿속 꽃밭이다'라고 하더라. 그런 모습들이 진짜 이성적으로 많이 다가왔다"라며 "내가 가진 선입견도 많이 깨졌다. 어떤 분 나왔으면 좋겠냐는 말에 영숙 씨를 말했다. 연애 경험이 없다는 거에 약간 부담이 있었다. 더 조심스럽게 다가갔는데 오늘 얘기해보니 걱정할 필요 없었다. 오히려 내가 좋아하는 성향에 가깝다"라고 간접 고백했다.
고독정식은 13기 영철, 18기 광수가 먹게 됐다. 그러다 데이트를 빠르게 마치고 돌아온 15기 영호, 8기 정숙을 만나 함께 대화를 나눴다. 18기 광수는 이 자리에서 "사실 정숙 님 팔로우했었다"라고 말했다. 8기 정숙은 "근데 나한테 대화 신청을 안 해서 서운했다. 이제 선전포고냐"라고 묻자, 18기 광수는 동의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그는 "같이 와줘서 얘기하니까. 옆에서 조곤조곤 대화하고 18기 광수가 어떤 사람인지 알 텐데 편견 없이 해줬다. 그런 배려도 있구나 싶어서 동했다. 아무도 모르게 치고 올라갔다"라고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8기 정숙은 15기 영호의 데이트에 대해 " 맛있는데 짜증 났다. 차 안에서 마음에 드는 사람 누구냐고 물었는데 18기 정숙 님이랑 19기 영숙 님이었다. 나 아니었다. 괜히 선택했나 싶지만 일단 밥을 먹는데 친구 느낌이 더 크더라. 내가 느끼기엔 그렇게 이성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그의 마음은 어디로 갈지 모르는 가운데, 18기 광수가 아차상을 받고 데이트를 누구와 할지 고민했다. 그는 "내돈내산으로 55만 원 질러버릴까" 하면서 데이트 금액을 언급하자, 8기 정숙은 "그러면 나랑 하자"라면서 진심 반, 장난 반 멘트로 의미심장한 태도로 주위를 놀라게 했다.
안윤지 기자
| zizirong@mtstarnews.com
3일 방송된 SBS플러스, ENA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9기 영숙과 21기 영수의 데이트가 진행됐다.
19기 영숙은 "아버지가 유일하다. 팔을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 몰랐다. 설레는 것도 있지만 마음은 편안했다"라고 말했다.
21기 영수는 "하얀색 도화지에 뭔갈 쓰려고 하면 부담이 있지 않나. 그런 느낌"이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영숙이 "그런 말 두 번째"라고 답했다.
이에 21기 영수는 "자꾸 이런 말 하는 게 내가 걱정돼 그렇다. 실제로 연애하고 결혼하면 이런 게 현실이지 않나. (연애 경험을) 무시할 수가 없더라. 누군가와 싸우기도 하지 않나. 살다 보면. 그러면 어떻게 푸냐"라고 걱정했다. 또한 "연인 사이에 어떻게 싸움을 푸는지 모르더라. 난 이걸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한데 경험이 없으니 얘기할 수 없는 거다. 되게 어려웠다"라고 토로했다.
19기 영숙은 "약간 대XX 꽃밭이다. 너무 적나라했나"라고 말해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21기 영수는 "머리가 꽃밭이라더라. 예상치 못한 모습이었다. 돈도 많이 버는 대단한 분이라고 알고 있는데 자기 입으로 '내 머릿속 꽃밭이다'라고 하더라. 그런 모습들이 진짜 이성적으로 많이 다가왔다"라며 "내가 가진 선입견도 많이 깨졌다. 어떤 분 나왔으면 좋겠냐는 말에 영숙 씨를 말했다. 연애 경험이 없다는 거에 약간 부담이 있었다. 더 조심스럽게 다가갔는데 오늘 얘기해보니 걱정할 필요 없었다. 오히려 내가 좋아하는 성향에 가깝다"라고 간접 고백했다.
고독정식은 13기 영철, 18기 광수가 먹게 됐다. 그러다 데이트를 빠르게 마치고 돌아온 15기 영호, 8기 정숙을 만나 함께 대화를 나눴다. 18기 광수는 이 자리에서 "사실 정숙 님 팔로우했었다"라고 말했다. 8기 정숙은 "근데 나한테 대화 신청을 안 해서 서운했다. 이제 선전포고냐"라고 묻자, 18기 광수는 동의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그는 "같이 와줘서 얘기하니까. 옆에서 조곤조곤 대화하고 18기 광수가 어떤 사람인지 알 텐데 편견 없이 해줬다. 그런 배려도 있구나 싶어서 동했다. 아무도 모르게 치고 올라갔다"라고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8기 정숙은 15기 영호의 데이트에 대해 " 맛있는데 짜증 났다. 차 안에서 마음에 드는 사람 누구냐고 물었는데 18기 정숙 님이랑 19기 영숙 님이었다. 나 아니었다. 괜히 선택했나 싶지만 일단 밥을 먹는데 친구 느낌이 더 크더라. 내가 느끼기엔 그렇게 이성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그의 마음은 어디로 갈지 모르는 가운데, 18기 광수가 아차상을 받고 데이트를 누구와 할지 고민했다. 그는 "내돈내산으로 55만 원 질러버릴까" 하면서 데이트 금액을 언급하자, 8기 정숙은 "그러면 나랑 하자"라면서 진심 반, 장난 반 멘트로 의미심장한 태도로 주위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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