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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강, 남편과 사별 후 활동 재개..'솔로라서' 출연 확정 [공식]

  • 윤성열 기자
  • 2024-10-22
배우 사강이 남편과 사별 이후 첫 예능에 출연한다.

22일 SBS 플러스, 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 측에 따르면 사강은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솔로라서' 출연을 확정했다. 사강의 예능 출연은 지난 2022년 5월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이후 약 2년 만이다. 특히 사강은 지난 1월 남편상을 당한 이후 모처럼 예능 출연을 결정해 관심이 쏠린다.

'솔로라서'는 솔로라서 행복하고, 솔로라서 외로운, 매력만점 솔로들의 진솔한 일상을 담은 관찰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대표 솔로들의 '건강한 솔로 라이프'를 생생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MC로는 코미디언 신동엽과 배우 황정음이 호흡을 맞춘다. '솔로 대표'로는 배우 명세빈과 채림, 윤세아, 오정연이 출연을 확정했다. 여기에 사강이 합류해 기대를 더한다.

지난 1996년 배우로 데뷔한 사강은 그간 '인어 아가씨', '왕의 여자', '발칙한 여자들', '너와 나의 경찰수업' 등의 작품에서 다양한 매력을 발휘했다. 또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소탈한 성격은 물론 반전 운동 신경까지 보여줘 '연예계 운동퀸'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특히 자신의 운동 신경을 꼭 닮은 첫째 딸이 '골프 천재'로도 유명해 모녀가 동반 스포츠 예능에 출연하기도 했다.

최근 직장인이 된 근황을 SNS를 통해 알린 사강은 향후 '솔로라서'를 통해 제2의 삶과 새로운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두 딸을 키우는 '워킹맘'으로 바쁜 솔로 라이프를 보내고 있는 배우 사강이 약 2년 만에 '솔로라서'를 통해 근황과 일상을 공개한다"며 "'동안미모'의 아이콘이자 '열정 워킹맘'인 사강이 자신만의 건강한 솔로 라이프를 가감 없이 보여줄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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