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글로벌 K-팝 시상식 '마마 어워즈'가 올해 세계 음악시장 1위인 미국에 입성한다.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산로 CJ ENM 센터 탤런트스튜디오에서 '2024 마마 어워즈'(2024 MAMA AWARDS)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이날 '2024 마마 어워즈' CJ ENM 음악 기획제작1 윤신혜CP, 음악 컨벤션사업2팀 이선형, 미디어 아트 크리에이션 1팀 노미래가 참석해 MAMA 25년 히스토리와 올해 시상식 계획에 대해 소개했다.
미디어 아트 크리에이션 1팀 노미래는 "올해 저희는 360도 서라운드 무대를 준비, '마마'에서만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랑했다.
그는 "올해 '마마'에서는 플레이브와 이영지의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준비돼 있다. 굉장히 재미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엔하이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제로베이스원 멤버들이 모여서 하나의 밴드를 결성할 것이다. 어떤 멤버가 어떤 악기를 갖고 모일지 기대해 달라. 이들은 과거로 타임슬립한 곡을 선보일 것"이라고 귀띔했다.
또한 '마마'의 또 다른 특별 무대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이 로봇과의 컬래버 무대도 선보일 것이다. (여자)아이들은 작년보다 더 큰 메가 스테이지를 선보일 것이다. 슈퍼 스테이지, 원더 스테이지, 시네마틱 스테이지도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올해 '마마 슈퍼팬'을 최초로 도입했다. 100% 팬들의 투표로만 '팬스 초이스' 후보를 뽑았다. 지난 여름에 10만 명이 넘는 분들이 '슈퍼팬'에 지원해 주셨다. 1차 투표는 엠넷 플러스를 통해서 진행됐고, 11월 1일부터 2차 투표가 진행된다. 11월 22일에 '마마'에서 결과가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마 어워즈'는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출발해 2009년 대한민국 최초의 아시아 음악 시상식을 선언하며 'Mnet ASIAN MUSIC AWARDS'로 새롭게 탈바꿈, 2022년 리브랜딩을 단행하며 25년간 대한민국 음악 산업의 성장과 함께 꾸준히 진화를 거듭해왔다.
'마마 어워즈'는 마카오, 싱가포르, 홍콩, 베트남, 일본 등 아시아 각지에서 개최돼 오다가, 올해 K-POP 시상식 최초로 세계 음악시장 1위인 미국에 입성하게 됐다. '2024 마마 어워즈'는 현지시간 기준으로 11월 21일 미국 LA 돌비씨어터에서, 11월 22일과 23일에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개최되며, Mnet뿐 아니라 유튜브 채널 Mnet K-POP을 비롯해 Mnet TV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2024 마마 어워즈' 퍼포밍 아티스트로는 에스파(aespa), 엔하이픈(ENHYPEN), 아일릿(ILLIT), INI, 아이브(IVE), KATSEYE(캣츠아이), 라이즈(RIIZE),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ZEROBASEONE(제로베이스원), 박진영(J.Y.Park), 이영지(Lee Young Ji), ME:I(미아이), MEOVV(미야오), 트레저(TREASURE), 투어스(TWS), 비비(BIBI),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여자)아이들((G)I-DLE), 플레이브(PLAVE), 빅뱅 지드래곤(G-DRAGON)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올해 시상자 라인업은 공명, 곽동연, 김민하, 김혜준, 나영석, 덱스, 마동석, 문상민, 박서준, 변우석, 서인국, 설인아, 안재현, 오상욱, 이주빈, 이준호, 임시완, 정호연, 조유리, 최현욱, 홍진경 등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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