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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경 "마음 텅 비고 공허함 똑같지만" 하하 언급 의미심장 심경?

  • 윤상근 기자
  • 2024-10-29


기상캐스터 출신 배우 안혜경이 '가족입니다'로 8개월 만에 연극 무대에 복귀하며 의미심장한 심경을 전했다.

안혜경은 29일 "마음이 텅비고 공허함은 똑같지만 또 일상은 찾아온다. 이토록 사랑받고 좋아해주고 응원해주고 함께 공연보면서 웃어주고 울어주고. 나는 참 행복한 배우다. 무대 위에서 가장 즐겁고 관객앞에서 가장 행복한"이라며 "또 다시 만나기를 바라며 찾아와주신 모든 관객여러분 진심으로 고맙습니다"라고 밝혔다.

안혜경은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을 통해 자신이 참여한 연극 무대 현장을 담았다.



안혜경은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스튜디오블루에서 공연하는 연극 '가족입니다' 10주년 기념 공연에 합류했다.

한편 안혜경은 최근 하하 별 부부가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했을 당시 간접적으로 언급되며 시선을 모았다.

당시 하하는 "오늘은 눈치보지 않는다. 전 여자친구까지 언급할 수 있다. 우린 쿨하다. 여기 이소라도 나왔다. 난 솔직히 그 영상을 눈물흘리며 봤다"라고 말했고 별도 "그 영상을 (하하와) 함께 보다가 '여보도 해'라고 말했다. 하하의 유튜브 채널이 주춤하고 있다. (신동엽과 이소라가) 멋있었다. 이게 어른이라고 느꼈다"라고 전했다.
윤상근 기자 |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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