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배우들이 총집합했다.
30일 KBS에 따르면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연출 이현경 / 극본 오상희 / 제작 미라클케이스토리, 지담미디어)는 오는 12월 방송된다. '신데렐라 게임'은 원수에 의해 가짜 딸로 이용당해 복수의 화신이 된 여자가 진정한 복수의 의미를 깨달으며 성장, 치유하는 이야기다.
이번 작품에선 '멱살 한번 잡힙시다', 'KBS 드라마스페셜2023 - 고백공격' 등에서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현경 감독과 '우아한 모녀', '별별 며느리', '아들 녀석들' 등 시청자를 홀리는 중독적인 집필력으로 사랑 받고있는 오상희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먼저 나영희는 극 중 겉으로는 인간적이고 따스함이 넘치는 많은 사람의 존경을 받지만 속은 냉철하고 차가운 혜성그룹 회장 신여진 역을 맡았다. 신여진은 잃어버린 딸을 찾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수십 년을 헤맬 정도로 뜨거운 모정을 지닌 인물이다. 다수의 작품에서 다채로운 역할로 많은 사랑을 받은 나영희가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변신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수원이 연기하는 최명지는 딸 윤세영을 가스라이팅 하면서까지 얻고자 하는 것을 얻어내려는 야심 가득한 캐릭터다. 최명지는 신여진(나영희 분)의 동서로, 자신의 딸이 혜성그룹을 물려받을 것이라는 큰 기대에 차 있어 이를 노리는 그의 욕망은 어디까지 뻗치게 될지 궁금해진다.
아들 진구를 위해서라면 언제든지 희생할 준비가 돼 있는 엄마 심방울 역은 김혜옥이 연기한다. 그는 과거 큰 빚을 지게 된 신여진 회장에게 은혜를 갚고자 그의 가사 도우미로 일한다. 김혜옥은 심방울과 신여진 사이에 얽힌 사연을 유려하게 풀어냄으로써 시청자들의 짙은 공감을 불러 모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최종환은 신여진의 남편으로 인간적이고 정이 많은 인물 한연복으로 분한다. 소탈한 성격을 지닌 그는 사람보다 사업을 중시하는 아내를 곁에 두고 힘들어한다. 이에 아내 몰래 일을 벌이기 시작하고 이로 인해 극의 판도를 뒤바꿔놓으며 극적 재미를 높인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안윤지 기자
| zizirong@mtstarnews.com
30일 KBS에 따르면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연출 이현경 / 극본 오상희 / 제작 미라클케이스토리, 지담미디어)는 오는 12월 방송된다. '신데렐라 게임'은 원수에 의해 가짜 딸로 이용당해 복수의 화신이 된 여자가 진정한 복수의 의미를 깨달으며 성장, 치유하는 이야기다.
이번 작품에선 '멱살 한번 잡힙시다', 'KBS 드라마스페셜2023 - 고백공격' 등에서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현경 감독과 '우아한 모녀', '별별 며느리', '아들 녀석들' 등 시청자를 홀리는 중독적인 집필력으로 사랑 받고있는 오상희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먼저 나영희는 극 중 겉으로는 인간적이고 따스함이 넘치는 많은 사람의 존경을 받지만 속은 냉철하고 차가운 혜성그룹 회장 신여진 역을 맡았다. 신여진은 잃어버린 딸을 찾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수십 년을 헤맬 정도로 뜨거운 모정을 지닌 인물이다. 다수의 작품에서 다채로운 역할로 많은 사랑을 받은 나영희가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변신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수원이 연기하는 최명지는 딸 윤세영을 가스라이팅 하면서까지 얻고자 하는 것을 얻어내려는 야심 가득한 캐릭터다. 최명지는 신여진(나영희 분)의 동서로, 자신의 딸이 혜성그룹을 물려받을 것이라는 큰 기대에 차 있어 이를 노리는 그의 욕망은 어디까지 뻗치게 될지 궁금해진다.
아들 진구를 위해서라면 언제든지 희생할 준비가 돼 있는 엄마 심방울 역은 김혜옥이 연기한다. 그는 과거 큰 빚을 지게 된 신여진 회장에게 은혜를 갚고자 그의 가사 도우미로 일한다. 김혜옥은 심방울과 신여진 사이에 얽힌 사연을 유려하게 풀어냄으로써 시청자들의 짙은 공감을 불러 모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최종환은 신여진의 남편으로 인간적이고 정이 많은 인물 한연복으로 분한다. 소탈한 성격을 지닌 그는 사람보다 사업을 중시하는 아내를 곁에 두고 힘들어한다. 이에 아내 몰래 일을 벌이기 시작하고 이로 인해 극의 판도를 뒤바꿔놓으며 극적 재미를 높인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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