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종서가 비비의 짝사랑(?)에 화답했다.

7일 전종서는 자신의 계정에 비비가 올린 게시물을 공유했다.

비비는 오는 14일 발표하는 신곡 '데레'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전종서의 모습을 공개하며 "저 언니 예전부터 배우로써 존경하고 좋아했었는데 저번에 스쳐 지나갈 때 분명히 저한테 조금 웃어주신 것 같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드라마 보는데 전혀 저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으시는 것 같은 거예요"라며 글을 적었다.

이어 "저는 우리가 물 나눠마셨을 때부터 조금 특별한 사이가 아닌가라고 생각했는데 살짝 서운할 뻔했어요. 그치만 언니를 너무나도 동경하니까 기다릴게요"라고 덧붙였다.

전종서는 비비의 글을 리그램하며 자신도 비비를 신경쓰고 있음을 넌지시 내비쳤다.

전종서는 앞서 자신의 계정에 비비 노래 '비누'의 가사를 적은 게시물을 올린 바 있다. 두 사람이 서로를 언급한 게시물을 올리며 공개적으로 친분을 드러내 눈길을 끌고있다.

한편 전종서는 배우 한소희와 연예계 베스트 프렌드임을 자랑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