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영란이 남편인 한의사 한창, 자녀들과 행복한 가정의 정석을 보여줬다.
장영란은 12일 자신의 계정에 남편과 나눈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메시지에서 한창은 "여튼 사랑해. 힘내"라고 말했고, 장영란은 "나두 여튼 사랑해"라고 답장했다. 한창은 곰돌이 캐릭터가 하트모양 사과를 들고가는 이모티콘을 쓰며 애교를 부렸다.
이에 장영란은 "여튼 사랑해? 16년차 부부의 대화. 사랑한단 말은 하는데 왠지 여튼 고마워 여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장영란은 이날 자녀와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는 근황도 전하며 화기애애함을 전했다.
그는 "많이 컸다. 진짜 많이 컸어. 크리스마스트리 이제 난 살짝 거들뿐. 비글남매 즐겁게 신나게 장식하네요"라며 "우리 아가들 언제 이렇게 컸을까? 하루 하루가 너무 소중하네요. 가족은 나의 힘♥ 오늘도 우리 내새끼님들 수고하셨어요. 토닥토닥"이라고 글을 남겼다.
한편 장영란은 3살 연하 한의사 한창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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