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세호가 신혼여행 후 '1박 2일'로 돌아왔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결혼식 하객 좌석 논란에 대해 해명하는 조세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세호는 "여러분들의 배려 덕분에 신혼여행 잘 다녀왔다. 결혼식에 와주셔서 고마웠다"라며 '1박 2일' 멤버들과 제작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버진로드 입구에 우리 팀이 있으니까 덜 긴장했다. 버진로드 입구에 내 주변 동료, 친한 사람들을 위주로 배치했다. 세윤이가 (입구 자리에) 있으니까 마음이 편해지더라"며 '1박 2일' 팀을 향해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김종민이 "그래서 우릴 거기다 둔 거였어? 우리는 괜찮은데 딘딘이 많이 삐쳤더라"라고 하자 조세호는 "다른데서 이야기 많이 했더라. 재밌으려고 한 것 같다"라며 결혼식 하객 좌석 논란은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앞서 조세호는 지난달 20일 서울 중구 신라 호텔에서 9세 연하의 아내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아내는 패션 업계에 종사하는 회사원으로 알려졌다. 이후 조세호는 약 열흘 동안 이탈리아로 신혼여행을 다녀왔고, 그 기간 내에 진행된 '1박 2일' 녹화에는 불참, 그 자리는 절친 방송인 남창희가 채웠다.
조세호의 결혼식 하객 좌석 논란은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제기됐다. 당시 주우재는 "'1박 2일'팀은 자리가 (버진 로드 쪽으로) 괜찮았다. 내 자리를 김숙 누나와 함께 해줬다. 그런데 거기는 (결혼식장) 밖이다. 문에서 들어오면 바로라서 200번은 일어났다"라며 자리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그러자 딘딘은 "양세찬 형과 양세형 형은 창고 앞이었대. 유재석 형 자리만 명당 자리였다"라며 거들었고, 하하는 "너네가 잘 모르는데 좌석 배정이 친한 순서가 아니다. 재산순이다. 그러니 많이 모아라"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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