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정은이 외조모상을 당한 후 심경을 밝혔다.
임정은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는 경상도에서 나고 자랐다"라며 "어렸을 때 생각해보면 부모님 두 분 모두 일하셨기에, 할머니 집에서, 사촌들 모두 모여 염소, 토끼랑 뛰어놀고 딱지 접고, 구슬치고, 달고나 먹고... 지냈던 기억으로 남아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경상도 특유의 무뚝뚝함 속의 다정함으로 늘 손자, 손녀들을 사랑으로 보살펴준 외할머니께서 향년 97세 나이로 하늘나라로 가셨다"라며 "몇 년 아프셔서 가족 모두 매일 조금씩 마음의 준비를 하고 계셨기에 조금은 편안한 마음으로 감사하게 보내드릴 수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할머니 사랑한다. 가시는 길 평안하길 기도드린다"라고 인사했다.
임정은은 2002년 영화 '일단 뛰어'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물병자리' '바람의 나라' '태양을 삼켜라' '조선X파일 기찰비록' '적도의 남자' 등에 출연했다.
안윤지 기자
| zizirong@mtstarnews.com
임정은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는 경상도에서 나고 자랐다"라며 "어렸을 때 생각해보면 부모님 두 분 모두 일하셨기에, 할머니 집에서, 사촌들 모두 모여 염소, 토끼랑 뛰어놀고 딱지 접고, 구슬치고, 달고나 먹고... 지냈던 기억으로 남아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경상도 특유의 무뚝뚝함 속의 다정함으로 늘 손자, 손녀들을 사랑으로 보살펴준 외할머니께서 향년 97세 나이로 하늘나라로 가셨다"라며 "몇 년 아프셔서 가족 모두 매일 조금씩 마음의 준비를 하고 계셨기에 조금은 편안한 마음으로 감사하게 보내드릴 수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할머니 사랑한다. 가시는 길 평안하길 기도드린다"라고 인사했다.
임정은은 2002년 영화 '일단 뛰어'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물병자리' '바람의 나라' '태양을 삼켜라' '조선X파일 기찰비록' '적도의 남자'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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