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재영이 마음으로 이혼만 6번을 했다(?)고 밝혔다.
김재영은 지난 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신동엽은 김재영에 대해 "'미우새'가 될 가능성이 낮은 게 결혼이 인생 목표, 사랑이 인생의 전부라고 한다"라고 언급하고 김재영에게 "연애 시작하면 결혼까지 생각하는 스타일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재영은 "완전 심하다. 저는 어릴 때부터 연애하면 결혼할 수 있을까 생각하고 연애하는데 제가 특이하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이 "결혼까지 생각하고 만나다가 헤어지면 이혼한 거냐"라고 물었고 김재영은 "그 정도로 생각하고 헤어지는 것 같다. 절대 결혼은 안 되겠다고 생각하고"라고 답했다.
이후 김재영은 "여태까지 몇 번 정도 이혼했냐"라는 질문에 "진지한 건 6번?"이라고 답했다. 이에 신동엽은 "서장훈 한참 선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재영은 변우석, 주우재와 절친한 사이로 탄산음료만 먹어서 화제가 된 '연말 모임' 비하인드 스토리도 밝히고 "주우재 형이 술 먹는 걸 싫어한다. 남이 먹는 것도 별로 안 좋아한다. 그래서 모이면 술을 잘 안 먹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모임에서는 서로 자랑하고, 잘 된 친구들이 있으니까 그런 얘기를 해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