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혜련이 과거 우울증을 겪었을 당시를 고백했다.
지난 8일 MBC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에서는 조혜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혜련은 "내가 장도연을 보면 '키 커서 좋겠다'라고 하고 이현이를 보면 '나는 왜 이렇게 짧고 굵은 거야'란 생각으로 열등감에 사로잡혔다"라고 말했다.
그는 "내 인생은 여유가 없었다. 어릴 때부터 '더 잘해야 해, 더 보여줘야 해'란 생각에 사로잡혔고 늘 비교했다. 박미선 언니가 나랑 친하다. 근데 그 언니가 방송을 나보다 2~3개를 더하더라. 그러면 내가 떨어져 보였다"라며 "'김숙 지금 몇 개 하고 있나'라면서 새고 있었다. 내 존재를 증명하느라 내 인생을 다 바쳤다. 얼마나 불안했는지 지금 돌아보면 내가 날 너무 괴롭혔다"라고 과거를 떠올렸다.
이어 "친한 동생이 '언니 이러면 안 된다, 책이라도 읽어라'고 몇 개를 줬다. 당시 자기 계발서가 유행했을 때였다. 데이비드 호킨스 박사의 '의식 혁명'을 추천하고 싶다. 우리 의식 수준을 레벨화한 것이다. 우리 평균은 207이고, 낮은 숫자일수록 안 좋다"라고 설명했다.
조혜련은 "한국 활동하다가 일본 활동도 하고 힘들어서 그만 살고 싶다고 생각했고 심한 우울증도 왔다. 의식 수준을 높일 수 있는 건 책을 읽어야 한다"라며 "스마트폰만 보면 안 된다. 의식 수준을 올리면서 이렇게 최고의 결과물을 보고 있는 거다"라고 강조했다.
안윤지 기자
| zizirong@mtstarnews.com
지난 8일 MBC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에서는 조혜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혜련은 "내가 장도연을 보면 '키 커서 좋겠다'라고 하고 이현이를 보면 '나는 왜 이렇게 짧고 굵은 거야'란 생각으로 열등감에 사로잡혔다"라고 말했다.
그는 "내 인생은 여유가 없었다. 어릴 때부터 '더 잘해야 해, 더 보여줘야 해'란 생각에 사로잡혔고 늘 비교했다. 박미선 언니가 나랑 친하다. 근데 그 언니가 방송을 나보다 2~3개를 더하더라. 그러면 내가 떨어져 보였다"라며 "'김숙 지금 몇 개 하고 있나'라면서 새고 있었다. 내 존재를 증명하느라 내 인생을 다 바쳤다. 얼마나 불안했는지 지금 돌아보면 내가 날 너무 괴롭혔다"라고 과거를 떠올렸다.
이어 "친한 동생이 '언니 이러면 안 된다, 책이라도 읽어라'고 몇 개를 줬다. 당시 자기 계발서가 유행했을 때였다. 데이비드 호킨스 박사의 '의식 혁명'을 추천하고 싶다. 우리 의식 수준을 레벨화한 것이다. 우리 평균은 207이고, 낮은 숫자일수록 안 좋다"라고 설명했다.
조혜련은 "한국 활동하다가 일본 활동도 하고 힘들어서 그만 살고 싶다고 생각했고 심한 우울증도 왔다. 의식 수준을 높일 수 있는 건 책을 읽어야 한다"라며 "스마트폰만 보면 안 된다. 의식 수준을 올리면서 이렇게 최고의 결과물을 보고 있는 거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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