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슬리피가 부모로 인해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슬리피, 김나현 부부가 서로에 대한 마음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슬리피는 "부모님에게는 죄송한 얘기지만 (부모님의) 사업 실패로 인해 제가 사춘기 때부터 화목한 가정을 경험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중학교 2학년 때부터는 가족끼리 식사한 기억이 한 번도 없다"며 "가족이 모여서 외식을 한다는 기억은 전혀 없다. 그래서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게 아내와 나의 꿈"이라고 밝혔다.
이에 슬리피 아내 김나현은 "남편은 정말 가족밖에 모르는 바보다. 열심히 살아주는 바보"라며 슬리피를 추켜세웠다.
이후 VCR에서 슬리피는 고된 일정을 마치고 21시간 만에 귀가했다. 김나현은 그런 슬리피를 밝은 얼굴로 반겨줬다. 오후 11시가 되어서야 늦은 저녁 식사를 한 부부는 서로를 향해 "우리 왜 이렇게 힘들게 사는 거냐"며 한탄했다.
그러던 도중 현재 임신 중인 김나현이 슬리피에게 물티슈를 가져다 달라고 부탁하자 슬리피는 "당신이 임산부인 걸 자꾸 잊는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나현은 "내가 임산부인 걸 알지만 어쩔 수 없는 거 아니냐. 내가 안 하면 할 사람이 없지 않냐"고 다소 퉁명스러운 말투로 대꾸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이지혜는 "지금 김나현이 좀 지치고 힘들어 보인다. 임신 중이라 더 그럴 것"이라고 김나현 마음을 헤아렸다.
김노을 기자
| star@mtstarnews.com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슬리피, 김나현 부부가 서로에 대한 마음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슬리피는 "부모님에게는 죄송한 얘기지만 (부모님의) 사업 실패로 인해 제가 사춘기 때부터 화목한 가정을 경험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중학교 2학년 때부터는 가족끼리 식사한 기억이 한 번도 없다"며 "가족이 모여서 외식을 한다는 기억은 전혀 없다. 그래서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게 아내와 나의 꿈"이라고 밝혔다.
이에 슬리피 아내 김나현은 "남편은 정말 가족밖에 모르는 바보다. 열심히 살아주는 바보"라며 슬리피를 추켜세웠다.
이후 VCR에서 슬리피는 고된 일정을 마치고 21시간 만에 귀가했다. 김나현은 그런 슬리피를 밝은 얼굴로 반겨줬다. 오후 11시가 되어서야 늦은 저녁 식사를 한 부부는 서로를 향해 "우리 왜 이렇게 힘들게 사는 거냐"며 한탄했다.
그러던 도중 현재 임신 중인 김나현이 슬리피에게 물티슈를 가져다 달라고 부탁하자 슬리피는 "당신이 임산부인 걸 자꾸 잊는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나현은 "내가 임산부인 걸 알지만 어쩔 수 없는 거 아니냐. 내가 안 하면 할 사람이 없지 않냐"고 다소 퉁명스러운 말투로 대꾸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이지혜는 "지금 김나현이 좀 지치고 힘들어 보인다. 임신 중이라 더 그럴 것"이라고 김나현 마음을 헤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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