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태우가 전직 승무원인 아내 장인희와 첫 만남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최근 장인희 유튜브 채널에는 '다시 태어나도 나랑 결혼할 거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정태우는 장인희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그는 "첫 소개팅 자리에 원피스를 입고 왔다. 사실 그때 (내가) 아이돌 스타였어서 여자친구가 있는데 자꾸 주변에서 소개를 시켜준다더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장인희는 "나 환승 당했다"고 했다.
그러자 정태우는 "나는 항상 (여자친구가) 있었다. 꾸준히 조금 있었다. 여자친구가 일반인이니 공개하면 그러니까 없다고 의례적으로 한 거다. 진짜 없는 줄 알고 나랑 친했던 교회 누나이자 인희의 선배가 몇 번 소개를 시켜 줬다. 누나 직장인 대한항공이니까 자주 만나는 친구들로"라고 설명했다.
이어 "승무원에 대한 환상이 있었다. 제복 입고 멋있지 않냐. 전문직이고 자기 일을 굉장히 열심히 하니까 멋있었다"고 전했다.
정태우는 장인희의 첫인상에 대해 "마음에 들지도 안 들지도 않았다. 되게 밝았다. 내가 추구하던 여성상은 아니었고 만나왔던 타입도 아니었다. 되게 발랄하고 통통 튀고 귀여운 스타일이었다"고 밝혔다.
장인희는 "되게 큰 기대 없이 나가긴 했다. 언니가 연예인이라고 해서 궁금하기도 했고 재미 삼아 나간 거였다. (정태우의) 첫인상은 나도 그냥 그랬다"고 전했다.
한편 정태우는 2009년 1살 연하의 장인희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최근 장인희 유튜브 채널에는 '다시 태어나도 나랑 결혼할 거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정태우는 장인희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그는 "첫 소개팅 자리에 원피스를 입고 왔다. 사실 그때 (내가) 아이돌 스타였어서 여자친구가 있는데 자꾸 주변에서 소개를 시켜준다더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장인희는 "나 환승 당했다"고 했다.
그러자 정태우는 "나는 항상 (여자친구가) 있었다. 꾸준히 조금 있었다. 여자친구가 일반인이니 공개하면 그러니까 없다고 의례적으로 한 거다. 진짜 없는 줄 알고 나랑 친했던 교회 누나이자 인희의 선배가 몇 번 소개를 시켜 줬다. 누나 직장인 대한항공이니까 자주 만나는 친구들로"라고 설명했다.
이어 "승무원에 대한 환상이 있었다. 제복 입고 멋있지 않냐. 전문직이고 자기 일을 굉장히 열심히 하니까 멋있었다"고 전했다.
정태우는 장인희의 첫인상에 대해 "마음에 들지도 안 들지도 않았다. 되게 밝았다. 내가 추구하던 여성상은 아니었고 만나왔던 타입도 아니었다. 되게 발랄하고 통통 튀고 귀여운 스타일이었다"고 밝혔다.
장인희는 "되게 큰 기대 없이 나가긴 했다. 언니가 연예인이라고 해서 궁금하기도 했고 재미 삼아 나간 거였다. (정태우의) 첫인상은 나도 그냥 그랬다"고 전했다.
한편 정태우는 2009년 1살 연하의 장인희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