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준호와 김지민이 오는 2025년 결혼한다.김준호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스타뉴스에 "김준호와 김지민이 내년 결혼한다"라며 "정확한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프러포즈 과정은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준호, 김지민은 지난 2022년 4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해왔다. 두 사람은 '미우새'는 물론 '신발 벗고 돌싱포맨', '니돈내산 독박투어'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김준호는 지난 8월 '니돈내산 독박투어3' 기자간담회에서 "둘이 서로 부정적이거나 네거티브한 기사는 서로 안 좋은 것 같아서 서둘러야겠다. 내년 정도 생각하고 있다. 이건 진짜"라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SBS 측에 따르면 김준호의 결혼 프러포즈가 담긴 '미우새' 방송분은 12월 중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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