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리(34)가 '2024 SBS 연기대상' 생방송 중 'MBC'를 외치는 대형 말실수를 저질렀다.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선 '2024 SBS 연기대상'이 개최됐다.
생방송으로 진행된 가운데 이제훈, 김태리가 시상식의 대미를 장식할 대상 시상자로서 나란히 무대에 올랐다. 두 사람은 각각 지난해 '모범택시2', '악귀'로 영광의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이에 시상을 맡은 이제훈은 "2024년 SBS 드라마가 작년에 이어 올해 특히나 시청자 여러분의 뜨거운 사랑을 받지 않았냐"라고 입을 뗐다.
그런데 이때 김태리가 "맞다. 올해 MBC.."라고 타 방송국을 잘못 언급한 것. 이 순간 크게 당황한 김태리의 표정도 고스란히 노출됐다.
이내 이제훈이 "SBS죠"라고 정정했고, 김태리는 "제가 너무 긴장했다.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이제훈은 "괜찮다. 이게 생방송의 묘미"라고 대신 수습했고, 객석에 앉은 배우들도 응원과 격력의 박수를 보냈다.
한편 이날 최고 영예인 대상 트로피는 '굿 파트너' 장나라가 가져갔다. 이로써 그는 '가요대상'과 '연기대상'을 모두 석권한 유일무이한 아티스트로 등극했다.
김나라 기자
| kimcountry@mtstarnews.com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선 '2024 SBS 연기대상'이 개최됐다.
생방송으로 진행된 가운데 이제훈, 김태리가 시상식의 대미를 장식할 대상 시상자로서 나란히 무대에 올랐다. 두 사람은 각각 지난해 '모범택시2', '악귀'로 영광의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이에 시상을 맡은 이제훈은 "2024년 SBS 드라마가 작년에 이어 올해 특히나 시청자 여러분의 뜨거운 사랑을 받지 않았냐"라고 입을 뗐다.
그런데 이때 김태리가 "맞다. 올해 MBC.."라고 타 방송국을 잘못 언급한 것. 이 순간 크게 당황한 김태리의 표정도 고스란히 노출됐다.
이내 이제훈이 "SBS죠"라고 정정했고, 김태리는 "제가 너무 긴장했다.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이제훈은 "괜찮다. 이게 생방송의 묘미"라고 대신 수습했고, 객석에 앉은 배우들도 응원과 격력의 박수를 보냈다.
한편 이날 최고 영예인 대상 트로피는 '굿 파트너' 장나라가 가져갔다. 이로써 그는 '가요대상'과 '연기대상'을 모두 석권한 유일무이한 아티스트로 등극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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