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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영의 당찬 포부 "솔로 아닌 볼빨간사춘기"[종합]

  • 윤상근 기자
  • 2020-05-13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이 1인 체제로 변화를 맞이한 이후 더욱 진정성 있는 포부로 팬들 앞에 설 것이라고 거듭 밝혔다.

볼빨간사춘기는 13일 컴백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었다. 볼빨간사춘기는 이날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사춘기집Ⅱ 꽃 본 나비'를 발매한다.

'사춘기집Ⅱ 꽃 본 나비'는 사랑스럽지만 위태롭고 불안해서 더 찬란한 사춘기의 두 번째 이야기다. '꽃 본 나비'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기뻐하는 모습을 비유적으로 표현했다. 볼빨간사춘기는 이번 앨범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에서의 소중한 감정들을 하나하나 담아냈다.

볼빨간사춘기는 지난 7일 '사춘기집Ⅱ 꽃 본 나비'의 타이틀이자 선공개곡 '나비와 고양이'를 발매하며 음원 차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고 수록곡 '빈칸을 채워주시오'와 '카운슬링', '품', '민들레' 등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성을 완성했다.

먼저 안지영은 컴백 소감을 전하고 오랜만에 하는 쇼케이스라 떨리고 8개월 만의 컴백이고 2019년 봄에 첫 사춘기집 발매하고 새 사춘기집 앨범을 발매하게 됐다라며 변화가 있었다. 4년 동안 오래 보던 친구가 없다보니 부담도 있고 떨리고 걱정도 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 다해서 볼빨간사춘기 음악 보여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안지영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여러 감정을 느꼈고 그중에 힘이 될 때 친구, 팬들 등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사랑하는 것들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에 대한 감정을 표현했다라며 '품'을 통해 사람과 사람 사이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했다. 가족, 친구, 연인 등 따뜻함이 배가 돼서 느껴지는 모습을 사랑스럽게 표현했다라고 말했다.

안지영은 직접 앨범의 작사 작곡을 하면서 (변화된 부분도 있어서) 부담도 되고 떨렸다.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일단 최선을 다해서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는 게 우선이었고 팬들이 제 마음을 공감하고 위로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안지영은 수록곡을 소개하면서 솔직한 감성을 많이 담으려고 했다. '카운슬링'이라는 곡에서는 직접 내가 상담을 받은 대화를 녹취해서 곡에 담아봤다. 내가 건강해야 건강한 음악이 나온다고 생각하고 직접 속마음도 털어놓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라고 설명했다.

안지영은 팬들을 향해 팬들이 있어서 다시 소중한 음악을 써내려갈 수 있었다.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사랑해요 러블리라고 전했다.

이날 컴백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시선을 모았던 이슈는 볼빨간사춘기의 1인 밴드로의 변화였다. 안지영은 앨범을 준비하던 도중에 우지윤이 떠나게 됐다고 밝히며 이번 사춘기집 앨범에 대해 늦은 봄이지만 사춘기집만의 감성적인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지영은 솔직히 (지윤이가 팀을 떠나서) 공허하고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긴 했지만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내 몫을 하면서 준비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안지영은 이와 함께 자신의 위치에 대해 솔로가 돼서 뭔가 한다기보다 볼빨간사춘기 안에서 새로운 시도를 해서 볼빨간사춘기라는 새로운 장르를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포부를 전하며 내 음악을 공감해주는 팬들을 보며 힘이 난다. 응원을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윤상근 기자 |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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