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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 "이브는 뜨겁게.." 크리스마스 앞두고 드러낸 소망 [틈만 나면]

  • 윤성열 기자
  • 2024-12-24
'틈만 나면,' MC 유연석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뜨거운 이브에 대한 소망을 공개한다.

24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연출 최보필, 작가 채진아) 17회에서 유연석은 남다른 크리스마스 이브 소망을 드러낸다.

유연석은 "이제 진짜 크리스마스다"며 "나도 집에 트리 나무 심어 놨다"며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설레는 마음을 전한다. 이어 유연석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나는 뭘 하고 있을까?"라고 핑크빛 휴일을 기대하자, MC 유재석은 "너 집에 있을걸?"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하지만 유연석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대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이브엔 뜨겁게 보내고 싶은데"라고 소망을 밝혀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고. 이에 유재석은 "전기장판 틀어놓고 자"라며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 모두의 웃음을 터트린다.

그런가 하면 유재석이 유연석의 시린 옆구리를 애정으로 채워준다고 해 궁금증이 모인다. 게스트 이적이 유연석을 향해 "예능을 하면 앞으로 멜로를 못해"라며 겁을 주자, 유연석은 "저 멜로 드라마 현재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시원하게 맞받아친다. 이를 뿌듯하게 바라보던 유재석은 "잘했어 연석아, 너가 보여줘. 예능도 하고 멜로도 하고"라며 흡족해한다.

심지어 유연석이 게임을 위해 온몸을 내던지자, 유재석은 유연석을 와락 끌어안고는 "잘한다 내 새끼"라고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17회는 24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20분 확대 편성된다.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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