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장도연(39)이 배우 이준혁(40)과 미묘한 '썸' 분위기를 풍기며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4일 오후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장도연의 웹예능 '살롱드립2' 71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tvN 새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두 주역 이민호, 공효진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해당 영상에서 MC 장도연은 이민호와 짓궂은 질문을 주고받았다. '열애' 관련 궁금증을 꺼낸 것.

이에 이민호는 당황스러움을 금지 못했는데, 장도연 또한 "연애하고 있으세요?"라는 돌직구에 뚝딱거리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장도연은 "아니요"라고 큰소리로 외쳤으나 이민호는 "저 지금 캐치한 거 같다"라고 의미심장하게 바라봤다.

더군다나 장도연은 최근 공개된 이준혁 편에서 그와 러브라인을 형성했던 바. 마치 소개팅을 하는 듯한 설렘 가득 투샷을 연출해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이에 장도연이 당황하는 모습 옆엔 '왠지 모르게 생각나는 한 남자'라는 자막과 함께 이준혁의 사진이 띄워지며, 다시금 '썸'을 의심케 만들었다.

다만 장도연은 "아니요, 없어요. 기가 차서 그런다"라고 격하게 부정했다

이내 장도연은 이민호와 화해(?)의 악수를 나눴고, '품절녀' 공효진은 "왜 그럴까요. 이제 곧 크리스마스인데"라며 안타깝게 두 사람을 바라봐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