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봄이 대종상영화제를 통해 자신의 건재함을 모처럼 확실히 알렸다.
박봄은 지난 3일 서울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제56회 대종상영화제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25일 개최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연기돼 무관중으로 개최됐다.
박봄은 이번 대종상영화제에서 포토월과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며 자신의 스타로서 존재감을 어김없이 발휘했다. 특히 오렌지 컬러 미니스커트 정장 스타일을 매치하고 모습을 드러낸 것에 대해서도 여러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박봄은 4일 스타뉴스에 대종상영화제 참석 소감을 전하고 대종상이란 큰 무대에 초청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큰 영광입니다. 많은 배우들이 모이는 자리인만큼 긴장이 되고 벅찬 무대였던 것 같아요라고 밝혔다.
박봄은 코로나19 여파로 많이 힘든 시기이지만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분들 덕분에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힘든 시기인만큼 우리 모두 함께 잘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이라고 덧붙였다.
박봄의 대종상영화제 참석은 앨범 활동 이후 공백 기간에 찾아온 모처럼의 공식 석상이었다. 올해 가을께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는 박봄은 공백 기간 동안 곡을 작업하면서 여러모로 겪는 고충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다는 후문. 소속사 디네이션에서도 박봄의 방송 출연을 컴백 직전까지 만류했지만 이번 대종상영화제에 대해서는 박봄의 출연 의지가 있었고 결국 대종상영화제의 섭외 요청을 받아들이게 됐다.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박봄이 대종상 같은 무대에 서본 적이 없고 영화를 워낙 좋아해서 무대에 서게 됐다라고 전하며 특히 박봄의 달라진 모습에 대해서는 체력이 약해진 탓에 보충을 해왔던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귀띔했다.
컴백 준비에 한창인 박봄의 건강에 큰 이상은 없는 상태. 소속사 역시 이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고 박봄이 앨범 작업을 잘 마무리해서 컴백 활동에 임할 수 있게끔 할 것이라고 관계자는 덧붙였다.
취재 결과 박봄 앨범 발매 시점은 오는 9월로 관측된다. 홀로서기 이후 컴백 활동에서도 건재한 보컬 음색을 선사하며 차트에서도 존재감을 완벽하게 선사했음을 알린 박봄이 이번 컴백에서도 더욱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지 궁금해진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