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지민 제이홉 슈가 뷔 정국)이 'BLACK LIVE MATTER'(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 캠페인에 동참하며 선한 영향력도 행사했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7일 입장을 통해 방탄소년단과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Black Lives Matter' 관련 단체에 100만 달러(한화 약 12억 원)를 기부했다라고 짧게 답했다. 이 내용은 앞서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의 보도로 알려졌고 소속사 역시 이에 대해 기부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은 이에 앞서 지난 4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인종차별에 반대합니다. 우리는 폭력에 반대합니다. 나, 당신, 우리 모두는 존중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함께 하겠습니다라며 'BLACK LIVE MATTER'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음을 전했다.
'BLACK LIVE MATTER' 캠페인은 지난 달 25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한 백인 경찰이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무릎으로 목을 눌러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에 의해 발생된 캠페인. 이 사건으로 인해 미국 전역에서 여러 시위가 발생하고 폭력 사태로 번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아리아나 그란데가 직접 시위에 참여한 것을 비롯해 비욘세 카디비 리한나 리조 레이디가가 테일러 스위프트 등 세계적인 팝 가수는 물론 타이거JK 박재범 에릭남 CL 예리 엠버 다니엘헤니 김사무엘 티파니 비와이 헨리 태양 행주 등도 SNS를 통해 지지 의사를 표하는 등 전 세계적인 캠페인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방탄소년단은 오는 7일(현지시간)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 등과 함께 유튜브가 개최하는 온라인 가상 졸업식 ‘Dear Class of 2020’에 참여한다. 당초 6일 열릴 예정이었던 'Dear Class of 2020'은 故 조지 플로이드 추모 행사로 7일로 연기됐으며, 유튜브 오리지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지난 2018년 9월 공개된 'IDOL'(Feat. Nicki Minaj) 뮤직비디오는 7일 오전 10시 58분경 조회 수 1억 건을 넘었다. 이는 방탄소년단의 통산 24번째 1억뷰 뮤직비디오로 한국 가수 최다 1억뷰 뮤직비디오 보유 기록을 다시 한번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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