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뷔와 배우 박보검의 예능 프로그램 동반출연을 원하는 팬들의 요청이 빗발치고 있다.
지난 11일 열린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 제작발표회에서 연출자 강궁PD는 앞으로 출연했으면 하는 게스트가 있느냐는 질문에 박보검씨, 뷔씨(방탄소년단)가 성동일씨 집에 놀러 간 적도 있다는데 그분들도 오셨으면 좋겠다고 답해 관심을 모았다.
성동일은 뷔와 KBS 드라마 '화랑'에, 박보검과는 tvN '응답하라 1988'에 같이 출연한 인연이 있다.
뷔와 박보검은 유명한 연예계 절친으로 2015년 KBS 2TV '뮤직뱅크' 출연 가수와 MC로 만나 우정을 쌓고 있다. 이들은 콘서트장, 놀이동산, 제주도 여행 등을 같이 다니면서 바쁜 시간 가운데 뜨거운 우정을 나누고 있다.
지난해 방탄소년단 글로벌 팬미팅 머스터가 부산에서 열렸을 때 부산을 찾은 박보검이 뷔와 함께 산책한 부산 시민공원은 ‘뷔로드‘로 명명되어 포토존까지 설치됐다.
당시 이들은 부산에서 성동일과 같이 만나기도 하며 막역한 선후배사이를 자랑했다. 성동일은 인터뷰에서 “부산에서 촬영한 적 있는데 태형이(뷔의 본명), 보검이가 와서 와인 한잔했다. 후배들과 술자리를 자주 갖는 편이다. 나와 함께하는 친구들은 인성이 좋다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박보검은 2019년 3월 홍콩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콘서트장을 찾아가 뷔를 응원하기도 했다. 박보검은 콘서트 티켓을 직접 구입 해서 갔다고 밝혀 뷔를 감동시켰다. 박보검은 해외 팬미팅에서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의 무대를 꾸며 완벽한 춤 실력을 발휘하기도 했는데 뷔에게서 배웠다고 비하인드를 밝히기도 했다.
'바퀴 달린 집' 연출자의 뷔, 박보검 언급에 팬들은 설레어 하는 분위기다. 성동일, 박보검, 뷔의 조합이라니! 믿을 수가 없다, 셋이 출연하면 이미 꿀잼 예약 보검이 형 군대 가기 전에 꼭 같이 나왔으면 좋겠다 등 기대를 나타내는 반응이 이어졌다.
또 방송 전부터 이들의 동반 출연을 원하는 국내외 팬들의 요구가 게시판에 쇄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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