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데뷔 7주년을 기념하는 '2020 페스타(FESTA)'가 '방방콘 The Live'를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 가운데 멤버 지민의 데뷔 7주년을 축하하는 기부도 이어져 의미를 더한다.
지난 13일 지민의 팬 베이스 'JIMIN DATA(지민 데이터)'는 개인 SNS를 통해 '세계 자연 기금'을 통해 기린을 입양 후원한다고 알렸다. 'JIMIN DATA'는 '지민의 7번째 데뷔 기념일을 축하하고, 지민의 동물 사랑을 기리기 위해 '월드 와이드 펀드'(WWF)를 통해 기린을 입양하기로 했다. 우리는 지민을 사랑하고, 지민의 여정을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7ToEternityWithBTS #7YearsWithJimin'라는 글을 게시했다.
덧붙여 '오늘날 지구에서 가장 큰 육지 동물인 기린은 밀렵, 합법적인 사냥, 무분별한 도시 확장으로 인해 개체 수가 10만 이하며 멸종위기에 처했다'며 기린을 입양하게 된 이유를 소개하며 짧은 동영상을 첨부했다. 첨부된 영상은 지민이 기린 봉제 인형에 '부랑이'라는 귀여운 이름을 붙여주며 소개한 영상으로 기린을 입양하게 된 이유를 보여주고 있다.
또 러시아 'VK(브콘탁테)'의 지민 팬 베이스 'Seven Peach'는 지민의 데뷔 7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삼색 고양이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 러시아 고양이 보호소들에 고양이 사료와 간식, 각종 유용한 용품 등을 전달한 것이 알려졌다. 'VK(브콘탁테)'는 가입자 2억 명 이상인 러시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SNS로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지민의 중국 팬 베이스인 'lalunaJimin'은 지난 5월 3일 SNS를 통해 지민의 7번째 데뷔를 축하하는 서포트인 'PART1(파트1)' 을 발표해 웨이보를 통해 길 잃은 반려동물 구조하는데 'JIMIN'의 이름으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5월 30일에는 'PART 5. WWF(세계 자연 기금)에 기부, 사랑과 희망을 전하다. 엔젤 지민에게 감사하다'라는 글과 함께 ‘JIMIN' 의 이름으로 기부한 사실을 알린 바 있다.
스타와 팬들이 주고받는 상호작용의 올바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방탄소년단 지민과 팬들의 모습이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우리의 마음에 위로를 건네고 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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