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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결혼" 지상렬, 무속인 예언에 설렘→축의금 2억 원 예상(살림남) [종합]

  • 김나연 기자
  • 2025-02-02
방송인 지상렬이 결혼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1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이하 '살림남')에서는 지상렬이 "내년에 인연이 생길 것"이라는 무속인의 예언을 들었다.

이날 시장에서 만난 무속인은 "내년에는 인연이 생길 것"이라고 했고, 지상렬은 내년이라는 말에 실망했다. 그러나 무속인은 "우리는 음력으로 치니까 내년은 2025년이다. 올 가을에 결혼할 것"이라고 해 지상렬은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지상렬의 형수는 집에 개그맨 김용명을 초대했다. 형수는 "(김) 용명 씨는 결혼해서 아이도 낳고, 가정을 잘 꾸리고 있으니까 삼촌(지상렬)이 장가가도록 결혼의 장점을 보여주기 위해 모셨다"고 밝혔다.

지상렬은 "다들 올해 (결혼) 기운이 좋다고 하더라. 적극적이어야 하는데 남자들이랑 잘 논다. 여성분들 앞에서는 일부러 그러는 게 아니라 원래 스타일이 그렇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백지영에 대한 호감을 표현한 바 있는데, 백지영은 "그렇다면 문제가 있다. 진심이 전혀 안 느껴졌고, 그냥 장난으로만 느껴졌다.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진지하게 다가가셔야 한다"고 진지하게 조언했다.

이어 지상렬은 "좋아하면 부산에 있어도 간다"고 했고, 형수는 "진작 좀 그렇게 했으면 괜찮은 여자들 안 떠났다. 삼촌도 데이트 하러 가면 조카를 데리고 간다"고 폭로했다.

지상렬은 "둘이 있으면 어색하니까 낭자가 불편해 할까 봐 그랬다"며 "조카랑 같이 낚시 갔던 여자 친구가 생각난다"고 말했고, 김용명은 황당해했다. 또한 그는 이상형에 대해 "예쁜 여자보다 잘생긴 여자가 좋다. 예전 가수로 따지면 패티김 누나가 이상형"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용명은 결혼의 장점에 대해 "아이가 자라면서 주는 행복이 크다"라고 했고, 지상렬은 "그런 건 나도 부럽다"고 말했다. 이어 부조금에 대해 물었고, 김용명이 "50만 원 정도 하지 않겠냐"고 하자 지상렬은 "지인이 내 결혼식 축의금 계산 해봤는데 2억 원 정도 된다고 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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