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 ARTIST AWARDS News Photo Content

News

'신민아♥' 김우빈, 연기력 재능 낭비→이이경 속였다[핸썸][★밤TView]

  • 정은채 기자
  • 2025-02-02
배우 김우빈이 이이경을 속였다.

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핸썸가이즈' 9회에서는 높이뛰기 국가대표 우상혁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핸썸즈' 차태현, 김동현, 우상혁과 '가이즈'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이 각각 팀을 나눠 다양한 연령대의 을사년 뱀띠 스타들을 직접 찾아가 새해 복을 나누고 빙고를 완성하는 '인물 탐방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차태현은 빙고판 속 '89년생(남)'이라는 제시어를 보고 곧장 '어쩌다 사장2'에서 사장과 알바로 만났던 배우 김우빈을 떠올렸다. 그는 김우빈에게 전화를 걸어 현재 위치를 확인했다.

김우빈이 "지금이요? 2시부터 신사동 쪽이긴 한데..."라고 하자 그는 "그러면 우리가 최대한 방해 안 되게 가서 쓱 (촬영을 할게). 카메라 몇 대 안 갈 거야"라며 설득했다. 또 "그전에 누군가가 너한테 촬영 관련해서 비스름하게 전화가 가면 넌 제주도에 있는 거(라고 해라)"라며 연기를 제안했다.

차태현의 예상대로 상대팀 수장 이이경도 '89년 생(남)' 인물로 김우빈을 떠올렸다. 김우빈에게 전화를 걸자 김우빈은 차태현이 지시한 대로 능청스럽게 연기를 하며 "내가 오늘 제주도야"라고 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핸썸즈' 팀과 조우한 김우빈은 신년 계획을 묻는 질문에 "전 계획이 없다. 저는 완전 (MBTI 성향이) P다. 원래는 컨디션이 오후가 좋아서 오후에 간다. 그런데 오늘은 갑자기 일하기 전에 가보고 싶어서 오전에 갔다"라며 계획 없이 기분에 따라 일정을 짜는 성향이라고 고백했다.

한편 김우빈은 이이경에게 전화 왔던 사실을 차태현에게 고백했다. 그러면서 "형님 말대로 제주도에 있다고 하는데 갑자기 '너 자신을 걸 수 있냐'라고 하더라"고 밝혀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이어 차태현은 곧장 이이경에게 전화를 걸어 "난 지금 (김) 우빈이랑 같이 있어"라고 놀렸다. 이에 이이경은 "우빈이 나한테 제주도에 있다고 했는데... 우리 멤버가 제주도 갔겠지. 설마 네가 (나한테 거짓말을 했을까)"라고 했다.

그러나 차태현은 "응, 아니야. 혹시 이경이한테 전화하면 제주도에 있다고 하라 했다"라며 못을 박아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Go to Top
2019 Asia Artist Awards

투표 준비중입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