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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홍주연, 특급 제보 터졌다..식사 도중 찍힌 사진 "남자는 희생양" (사당귀) [종합]

  • 최혜진 기자
  • 2025-02-10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 전현무의 열애설 관련 제보가 전해졌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당귀' 92회는 전국 시청률 5.6%, 최고 시청률 8.2%, 2049 시청률 1.9%를 기록하며 141주 연속 동 시간대 예능 1위를 수성하며 막강한 파워를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엄지인 보스가 영상 공개에 앞서 특급 제보로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전현무가 아나운서 후배 홍주연, 김진웅, 이광엽과 식사 도중 찍은 사진을 공개한 것. 이에 이경규는 "남자 2명은 희생양이다. 홍주연을 먹이기 위해 병풍 세운 것"이라고 의심했다.

엄지인의 숙직 근무 당일, 긴장을 늦추면 안 되는 숙직의 매뉴얼을 가르치겠다며 퇴근한 후배 홍주연, 정은혜, 허유원을 집합시켰고, '걸스 불금'이라는 이름의 숙직 체험 제안으로 후배들을 당황하게 했다. 여기에 더해 엄지인은 자신 대신 후배들은 수중계와 라디오 진행자로 이름을 넣었고 곧장 수중계 트레이닝에 돌입, 경직된 홍주연의 톤을 지적하며 시범을 보여 후배들에게 연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엄지인은 9시 뉴스 수중계를 위해 부스에 들어간 홍주연에게 "밖에서 지켜볼 거다"라며 으름장을 놓았지만 모두 깔끔하게 마치자 이번에는 주차 연습에 들어갔다. 주차장으로 향한 엄지인은 홍주연의 지저분한 차 상태와 사고 흔적에 대한 잔소리를 이어갔고, 홍주연의 평행 주차 실력에 잔소리를 쏟아내던 엄지인은 완벽한 평행 주차의 정석을 시범해 보여 후배들에게 박수받았다.

박명수 보스는 후배 희극인 신기루와 함께 예능 대부 이경규를 찾아갔다. "2025년 새로운 예능 판도를 읽고 혜안을 얻고자 찾아왔다"며 희극인들의 입지가 전과 같지 않음을 토로하는 박명수에게 이경규는 "위험군들을 박멸해야 한다"는 발언으로 시작부터 폭소를 안겼다. 이경규는 "셰프 정지선은 안고 갈 수 있어도 비즈니스맨 백종원은 내 프로그램을 뺏으니까 적군"이라는 논리로 폭소를 안겼다. 이어 "'양심 냉장고' 김영희 PD, '무한도전' 김태호 PD도 괜찮지만, 문제는 나영석"이라며 열을 올리기 시작한 이경규는 급기야 "백상 트로피를 반납하라"며 '방송출연금지 특별법'을 제안했고, "스포츠인 안정환이 나처럼 내 돈으로 프로그램 제작하는 게 아니지 않냐"며 흥분하다가 사위 김영찬 선수를 떠올리고는 입장을 번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경규는 "가수는 우리의 아군"이라면서도 "웹툰 작가들은 방송이 본업이 되면 인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샘 해밍턴 같은 외국인들은 정보 교류도 되고 큰 피해를 안 준다. 하지만 대상을 받으면 아웃"이라는 말로 웃음을 안겼다. "기업인은 PPL을 제공하시는 분들"이라며 반겼고, 아나운서와 모델에게는 날을 세우면서도 본인 유튜브에 출연한 전현무와 홍진경은 아군으로 분류해 박명수의 원성을 샀다. 배우들 역시 블랙리스트로 분류한 이경규는 최종적으로 나영석, 김태호, 안정환, 백종원, 주우재, 이현이, 이서진, 정유미, 김성주, 장성규, 김대호 총 11명의 예능 출연 정지 대상을 선정하며 "단, 내 유튜브에 출연하면 출연 정지 리스트에서 빼준다"고 말했다. 2025년 예능계 전망을 물으며 "요즘엔 결혼, 이혼 관련 방송이 대부분"이라는 박명수의 말에 깊이 공감한 이경규는 "예능 포맷을 개발하지 않고 출연자의 삶 자체를 가지고 프로그램은 만들면 안 된다"면서도 현재 인기 있는 육아, 이혼 프로그램에 본인이 직접 출연할 계획을 세우는 모습을 보였다.

신종철 보스는 'VIP 미식회' 준비에 돌입했다. "호텔 연회에서는 1mm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습니다"라는 신종철은 식음팀과 조리팀에게 철저한 서비스와 조리를 당부했다. 진귀한 식재료 트러플, 푸아그라, 캐비어, 랍스타까지 사용해 인당 재료비만 20만원을 웃도는 미식회라는 소개가 전해진 가운데 베이커리 함성주 과장의 인대 부상을 보고 받은 신종철은 "손이 얼마나 중요한데 자기 관리를 제대로 안하냐"며 언성을 높였다. 공포의 식자재 검수 시간, 디테일을 강조하는 신종철의 등장에 셰프들의 긴장감이 고조됐고 양갈비 등 육류, 랍스타와 해물들은 통과됐지만 토마토 발주 실주와 아스파라거스와 당근 등 채소 사이즈가 제각각이자 조리모를 벗어 던진 채 "알아서 하라"고 자리를 박차고 나가 직원들을 긴장시켰다.

재점검 2시간 전, 주방에는 전운이 감돌고 혼신의 힘을 다한 셰프들 덕에 식자재 준비를 마치고 최종 조리 리허설이 시작됐다. 총 7가지 코스로 진행되는 VIP 미식회의 첫 번째 코스를 시식한 신종철은 휴대폰에 메모를 한 뒤 다음 요리가 나오기까지 5분 20초가 걸렸다며 시간 체크를 하고, 채소 규격과 옥돔, 스테이크의 굽기 및 사이즈 등을 체크했다. 서빙 담당 막내 직원은 신종철이 만족했다고 전했지만 고르지 않은 채소 규격과 디저트빵의 컷팅 상태를 지적, 디테일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VIP 미식회 최종 리허설을 마무리했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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