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일본 주요 인기랭킹 투표에서 1위를 싹쓸이하며 '태태랜드' 위상을 빛냈다.

뷔는 2025년 2월 3일부터 2월 9일까지 일본 인기 아이돌 랭킹 사이트 '네한'(NEHAN)에서 진행한 남자 아이돌 랭킹 투표에서 202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기간 한국 배우 인기 랭킹 사이트 '비한'(BIHAN)의 '배우 인기 랭킹' 부문에서 51주 연속 1위, '20대 한국 배우' 부문에서는 198주 연속 1위의 대기록을 경신했다.
K-컬처 정보를 제공하는 '케이보드'(K-board)의 'K팝 아이돌 인기 랭킹'에서는 158주 연속 1위, '한국 드라마 남자 배우 총선거' '꽃미남 선거'에서도 전 기간에 걸쳐 1위를 차지했다. K팝 정보를 다루는 '케이팝 주스'(KPOP JUICE)에서도 전 기간에 걸쳐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인기투표뿐 아니라 음원 투표에서도 강자의 면모를 입증하고 있다. 일본 라디오 도쿄FM과 아이돌챔프 재팬에서 매주 금요일 발표하는 K-STAR차트에서 'Winter Ahead'(윈터 어헤드)로 2025년에도 한 주도 빠지지 않고 6주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뷔는 일본에서 한류 열풍이 시작된 이래 X(구 트위터)에서 한국 스타는 물론 일본 스타들도 제치고 '유명인 랭킹'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이 데뷔한 이래 일본 구글 트렌드에서도 최다 언급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가수, 배우, 예능 등 올라운더로 모든 부문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한국 스타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뷔는 일본에서 가수, 연기자는 물론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을 주도하는 트렌트세터로 MZ세대의 워너비 스타로 각광받고 있다. 뷔의 손을 거친 모든 제품들은 품절사태로 이어지고 있어 이를 활용한 기업들의 마케팅까지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일본의 많은 배우, 가수, 스포츠 스타들이 뷔를 최애라고 밝히고 있으며 이중 일본의 일론 머스크로 불리며 '국민총주주론'을 주장하며 주식교환권을 선물한 괴짜 억만장자, 마에자와 유사쿠라가 뷔의 팬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