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 ARTIST AWARDS News Photo Content

News

성희롱 셀프 인증?..영알남 "댓글 누락된 듯" 해명 보니 [스타이슈]

  • 허지형 기자
  • 2025-02-14
구독자 119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영알남(본명 양승준)이 승무원의 특정 신체 부위를 부각한 사진을 섬네일로 올리며 논란에 휩싸였다.

영어와 여행 등 콘텐츠를 다루는 유튜버 '영알남'은 지난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비행기 좌석 사고 났습니다. 남 일이 아닙니다. 조심하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해당 영상 내용과는 무관한 선정적인 사진을 사용하며 불법 촬영 및 성희롱 논란이 제기됐다. 사진에는 한 승무원 상반신이 클로즈업돼 있었다.

이에 한 네티즌이 "섬네일 이거 노린 거 아닙니까"라고 묻자, 영알남은 대수롭지 않다는 듯 "ㅇㅇ"이라고 답했다. 또 "섬네일에 힐링 받고 간다", "썸네일 너무 잘했다", "섬네일 때문에 왔다"는 성희롱성 댓글에 영알남은 "행복하세요", "하트 가져가셈", "ㄱㅅㄱㅅ(감사 감사)"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논란이 커지자 그는 현재 승무원을 멀리서 찍은 사진으로 교체한 상태다. 그러면서 "노렸다는 댓글을 달아서 사서 고생하냐"는 지적에 그는 "노렸다는 댓글 안 달았다. 미쳤니 내가. 아마 'ㅇㅇ' 이건 위의 거에 대한 답한 건데 댓글이 누락됐다"며 해명을 내놓기도.

한편 구독자 119만 명을 보유 중인 영알남은 영어 강사 겸 유튜버로 영미권 문화에 대한 콘텐츠를 올리며 사랑받았다.
허지형 기자 | geeh20@mtstarnews.com
Go to Top
2019 Asia Artist Awards

투표 준비중입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