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583회에서는 새해를 맞아 자기 관리에 나선 전현무의 일상이 그려졌다.
해당 영상에서는 김대호에게 선물 받은 가운을 입고 마스크 팩을 하는 전현무의 모습이 포착됐다.
전현무는 "믿기지 않겠지만 매일 아침 팩을 하고 있다. 일 끝난 후 퇴근하고 올 때도 (메이크업을 지우고) 팩을 하고 있다. 최소 1일 1팩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 이유가 최근에 외모 칭찬을 많이 받고 있다. 업그레이드 됐다, 어려졌다 등"라고 덧붙였다. 이에 코드쿤스트가 "효과가 있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전현무는 "피부과에서 피부 나이를 실제로 측정해봤다. (피부 나이가) 40세가 나왔다"라며 실제 나이보다 7세가 더 젊게 나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 가운데 박나래는 2024 MBC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전현무의 대상을 기안84가 직접 시상했던 것을 언급하며 기안84에게 "'대상 전현무' 확인하고 어땠냐"라고 물었다.
이에 기안84는 쉽게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다 "애매했다. 아 이거 또 형이 삐질 것 같은데.."라고 겨우 말문을 열었다.
이를 들은 키가 "혹시 현무 형이 대상이 아니었으면 했냐"라고 묻자 "그런 건 아니고. 내가 생각한 현무 형은 좀 더 완벽한 대상자가 되길 바랬다"라며 올해 전현무의 활약이 미미하게 느껴졌다고 고백했다.
전현무는 "인정해요"라며 기안84의 비평에 수긍하자 기안84는 "올해는 좀 좋은 (활약을) 부탁드릴게요. 왜냐하면 저는 형에 대한 기대치가 엄청 높기 때문에. 형은 저의 스타잖아요"라며 압도적인 활약을 읍소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기안84의 작심 발언에 전현무는 "대상 받고 이런 말은 처음 들어본다"라며 씁쓸한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대상 수상 소감을 묻는 질문에 그는 영어로 "기분은 좋은데 대상을 받고 나면 뭔가 더 대단한 일이 생길 줄 알았다. 그런데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라고 답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무지개 회원들은 "뭔가 달라 달라보인다", "멋있다", "실리콘 밸리 같아"라며 색다른 전현무의 모습에 감탄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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