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공개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의 431회 예고편에는 스페셜 MC로 가수 윤민수가 출연한 가운데, 이종혁과 이준수 부자(父子)가 이상민 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194cm로 성장한 준수를 본 이상민과 임원희는 "장군이 다 됐다", "키 큰 것 좀 봐라"라며 폭풍 성장한 준수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실제로 준수는 임원희보다 최소 얼굴 2개가 더 있을 만큼의 눈에 띄는 키 차이를 보였다.
또한 최근 체중 감량에 성공한 준수는 다이어트 루틴으로 "물구나무를 많이 했다"라고 밝혔다. 뒤이어 즉석에서 아무 곳에도 기대지 않고 물구나무를 선보이며 '깜짝' 운동 실력을 뽐내기도.
특히 준수는 "여자친구가 있느냐"라는 돌직구 질문에 "연애해 본 적 있다"라고 화끈하게 답했다. 이를 옆에서 듣고 있던 아빠 이종혁은 "고등학교 3학년인데?"라고 놀라워했지만, 준수는 아랑곳하지 않고 "중학교 3학년 때다"라는 거침없이 얘기했다.
준수의 고백에 당황한 이종혁은 "뽀뽀도 하고 그런 거야? 중학교 3학년 때?"라고 폭풍 질문을 이어갔다. 이에 준수는 여유로운 표정으로 "손 잡고 안았다. 알 거 다 알았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이종혁을 제외한 모두를 웃음 짓게 만들었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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