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는 지옥분(유인영 분)이 오흥수(김동완 분)와 김 원장(안미나 분)의 관계를 질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옥분은 흥수가 김 원장에게 피아노 레슨을 받고 있는 걸 우연히 목격했다. 그는 곧장 피아노 학원에 뛰어 들어가 "이사 가기 전에 확실히 해둘게 있다. 방음 설치한 거 원상 복구하고, 가벽 세운 것도 원상 복구해라"라며 괜한 흠을 잡았다.
이에 흥수가 "같은 회원들끼리 배려를 해줘야지 무조건 나가라 하면 어떡하냐"라고 김 원장 편을 들었다. 그러자 김 원장은 "저 괜찮으니까 진정하세요"라고 한 후 옥분에게 1대 1 대화를 제안했다.
김 원장은 목소리를 바꾸고 "꼭지를 확 돌게 만드네. 공부 좀 더 하고 오라고 이 애송이야"라고 옥분에게 공격적인 태도를 취했다. 이에 옥분은 "너 대체 정체가 뭐야? 가면을 몇 개나 쓰고 있는 거냐고"라며 당황했다.
그러나 김 원장은 "남이사 가면을 열 개를 쓰든, 백 개를 쓰든 신경 끄고, 네 앞가림이나 잘해라. 나 이 동네 안 떠나. 누가 재미없게 될지 끝까지 한 번 가보자고"라며 선전포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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