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혜수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그의 개인 분장실 앞 '두 번째 시그널 차수현 역 김혜수'라고 적혀 있었다.
같은 날 tvN 측은 "시청자분들께 큰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시그널'이 '두 번째 시그널'로 돌아온다. tvN 개국 20주년인 내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016년에 방송된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 온 간절한 신호(무전)로 연결된 현재와 과거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들을 다시 파헤치는 수사물이다. 과거와 현재를 잇는 무전기를 통해 장기 미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독특한 소재, 과거 형사와 현재 형사의 간절함이 미제 사건을 해결하는 강렬한 서사로 호평받았다.
'두 번째 시그널'은 내년 상반기 방영될 예정이며 시즌1의 주역 김혜수와 조진웅, 이제훈이 다시 뭉친다. 여기에 김은희 작가가 전작에 이어 각본을 맡았고, 영화 '올빼미' 안태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한편 김혜수는 최근 디즈니+ 드라마 '트리거'에서 탐사보도 PD 오소룡 역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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